머리자르기 싫어하는 아이들, 의외로 많지요?
서걱대는 가위소리가 싫어서인지, 높이 앉은 의자가 무서워서인지, 윙윙대는 바리깡(?)이 무서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용실에 가자고 하면 기겁을 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책입니다.
무조건 깍아!! 라고 끌고가서 의자에 묶어놓고 깍이지 마시고 이 책을 한 번 읽혀 보세요..
자기만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미용실에서 떼쓰는 나를 향해 화내는 엄마가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니라는 것,
조금만 용기를 내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