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결함> 예소연 신작
“때때로 잊히지 않는 것이 바로 영원이라고.” 상실의 경험과 슬픔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가 연루된 과거의 기억을 더듬는 이야기.
전경린 장편소설 개정판
인생의 모든 슬픔과 의문 속에서 제 한 존재를 버틴다는 것에 대하여. 집이라는 공간에서 문제적 삶을 긍정하는 용기, 내일을 설계해 나가는 여성들의 의지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
뒤틀린 욕망의 바벨탑
모두가 범인인 동시에 누구도 범인이 아니다. 현대사회의 축소판이자 바벨탑 마천대루에서, 소통할 언어를 잃은 채 땅으로 돌아갈 방도를 잊어버린 사람들의 슬프고도 비정한 이야기.
<샤워젤과 소다수> 고선경 신작 시집
유머와 재미, 솔직한 고백 속에서 빛나는 진심. 용기와 사랑을 여전히 간직한 채로 한층 더 깊어진 마음을 전하는 고선경 신작 시집.
'저주토끼' 정보라가 발굴한 소설
1963년 폴란드 브로츠와프. 냉전 시대 공산주의 체제 속, 출혈성 천연두 대유행으로 봉쇄된 도시에서 좀비가 출현한다. 권위주의 사회에서 공권력이 주도하는 좀비 군상극은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알맞게 도착했다.
정세랑 역사 추리소설
정세랑의 <설자은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무도함에 맞서는 신라 탐정 설자은. 금성을 깨끗하게 정화시킬 불귀신 지귀가 온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불길이 타오른다. 정말 지귀는 존재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