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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친구의 디저트 : 친구의 식탁 두 번째 이야기 - 달콤한 순간을 만드는 디저트 레시피
  • 김지혜 (지은이)앨리스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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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친구의 디저트 : 친구의 식탁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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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의 식탁』에 이은 내 친구 마지의 두 번째 이야기
    달콤한 순간을 만드는 디저트 타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입추 무렵까지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처서가 지나자마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 식욕도 가을 낌새를 눈치 챘는지 여름 내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차가운 빙수가 그렇게 입맛을 당기더니 이젠 따뜻한 커피 한잔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달라며 성화다.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담백한 단호박 케이크도 좋고, 진한 가나슈로 속을 채운 초콜릿 타르트도 좋다. 바나나를 듬뿍 넣어 달달한 향기가 콧속 깊이 전해지는 바나나 컵케이크도 가을 저녁을 한층 포근하게 만들어주기에 손색이 없다.
    아주 잠깐 맛보고 싶은 디저트를 떠올렸을 뿐인데 어쩜 이리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달콤함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지. 이 많은 디저트를 다 챙겨 먹으려면 발품 꽤나 팔아야 할 듯한데, 집에서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기자기한 장식이 없어도, 모양새가 그럴듯하지는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서 내 입맛에 꼭 맞는 디저트를 만들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이런 마음을 미리 알아채기라도 한 듯 『친구의 식탁』으로 맛있는 주말 상차림을 제안했던 ‘마지’가 다시 한 번 ‘나만의 특급 디저트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름하여 ‘사계절의 맛과 향을 담은 달콤한 식탁’ 『친구의 디저트』에서 말이다.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사계절에 어울리는 디저트가 모두 모였다!


    사시사철 변화하는 풍경 너머로 오래도록 기억될 행복의 맛이 펼쳐진다.

    *봄-벚꽃이 흩날리는 봄이 오면 세상은 연한 초록빛과 분홍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봄을 기다렸다는 듯이 식탁 풍경에서마저 봄의 설렘이 잔뜩 묻어난다. 이럴 때 새빨간 자태를 뽐내는 상큼한 딸기로 치장한 딸기 쇼트케이크가 설렘을 한층 고조시킨다.
    *여름-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에는 태국 여행에서 맛본 수박주스 땡모반 한잔과 알알이 싱그러움을 간직한 청포도 타르트가 제격이다.
    *가을-온 세상이 알록달록하게 물드는 가을에는 빨간 속살을 품은 무화과로 잼을 만들고, 버터향 가득한 스콘을 구워 단출한 피크닉에 나서봐도 좋겠다.
    *겨울-한 해가 저물어가는 겨울에는 사랑하는 이들과 오순도순 추억을 얘기하며 향긋한 코코아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레드벨벳 케이크를 나눠 먹고 싶다.

    『친구의 디저트』는 사계절에 어울리는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한다. 그 가짓수만 해도 무려 56가지에 이른다. 디저트 하면 떠오르는 복잡한 조리 과정과 이름도 어려운 재료 대신 참 쉬운 설명과 구하기 쉬운 재료를 써서 카페 디저트 부럽지 않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매 장마다 디저트 요리에 필요한 베이직 레시피를 실어두어 독자들로 하여금 책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디저트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일상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소소한 이야깃거리가 정겨움을 전해준다. 벚꽃 구경을 가서 남자친구와 다툰 이야기, 정성껏 구운 생일 케이크에 소녀처럼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 떠나가는 동료를 위해 아쉬움을 담아 만든 작은 선물까지. 책을 덮으면 마치 친구 집에 초대를 받아 ‘하하호호’ 한바탕 수다를 떨다 돌아온 것 같은 유쾌함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그리고 지금 당장 누군가에게 이 달콤한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냉장고 속 재료를 뒤지며 무엇을 만들지 궁리하게 될 것이다. ‘냄비 안에서 근사한 냄새를 풍기며 익어가는 요리만큼 달콤한 냄새를 풍기며 오븐에서 구워지는 케이크를 바라보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저자처럼 말이다.

    “좋은 건 나누고 싶고 매일 보고 싶으며 오래 보고 싶은 것이다. 고작 과일 하나에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겠지만, 이렇게 작은 과일 하나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알고 즐길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부끄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반죽을 하고 과일을 듬뿍 올린 타르트를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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