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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감이 도망가면 쫓아가는 것이 사냥꾼의 본능입니다.
나는 꽤 유능한 사냥꾼이지요.
그러니 나를 자극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나의 비이.”
사랑했던 남자에게 버림받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비욘느,
그런 그녀의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회귀한 이지아.
큰 격동 없이 과거의 비극을 피해 유유자적 살고 싶었던 그녀에게
기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다가오는 사람들
그리고 그녀에게 너무나 잔인했던 남자의 고백.
보자 보자 하니까-
사냥꾼도 사냥감에게 당할 수 있음을 반드시 알려 주고 말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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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도 괜찮아. 그대는 나에게 화낼 자격이 충분하니까.
내가 다 받아 줄게. 그러니 제발 지금처럼 아무렇지도 않다는 얼굴로
날 밀어내려 하지 마.”
결국 시스의 곁에 황후로서 서기로 마음을 굳힌 비욘느는
사교계를 장악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다.
1황비와의 아슬아슬한 힘겨루기는 최고조에 이르고,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한 이나야리의 정체.
그리고 비욘느의 앞에 나타난 과거 연적의 선전포고.
무식한 건지, 용감한 건지-
설마 내가 네 한마디에 물러설 거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