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늘 힘이 되어주는 한 권의 책, 당신에겐 있습니까?
Part 1 문학 : 사실 속의 진실을 탐구하다
01. 고독한 중세 지식인이 풀어낸 소설적 독백|『금오신화』, 김시습
02. 꿈으로 갈무리한 상층 사대부의 욕망|『구운몽』, 김만중
03. 조선시대 기행문학이 도달한 가장 높은 경지|『열하일기』, 박지원
04. 사랑과 이데올로기, 그리고 한 뼘의 광장|『광장』, 최인훈
05. 지금, 우리들의 낙원은 어떻게 가능한가?|『당신들의 천국』, 이청준
06. 뫼비우스의 띠, 클라인 씨의 병 그리고 난장이의 종이비행기|『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07. 변방에서 울리는 삶의 흉터와 무늬들의 다성악(多聲樂)|『토지』, 박경리
08. 절제의 태도와 시세계의 다양성|『정지용 시선집』, 정지용
09. 시(詩)가 없으면 사람을 속되게 한다|『당시선』, 이백·왕발 외
10. 삶, 깨어보니 홍루의 꿈이었네!|『홍루몽』, 조설근·고악
11.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세상, 아이들을 구해야 하는데…|『루쉰 소설』, 루쉰
12. 존재와 에고이즘|『마음』, 나쓰메 소세키
13. 인간의 내면과 서정|『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14. 절대자를 향한 구도자의 노래|『기탄잘리』, 타고르
15. 그리스의 영웅담에서 인류의 고전으로|『일리아스』·『오뒷세이아』, 호메로스
16. 현실을 되비추는 저승세계로의 여행|『신곡』, 단테
17. 극한상황의 인간 군상|『데카메론』, 보카치오
18. 자기 자신이기를 원하는 한 ‘영웅’의 이야기|『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19. 청교도 낙원을 찾아서|『실낙원』, 밀턴
20. 운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기|『햄릿』, 셰익스피어
21. 현대문명의 불모와 재생|『황무지』, T. S. 엘리엇
22. 더블린에서 세계를 보다|『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23. 진정한 신사도와 인간적 고귀함|『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24. 성장통을 겪는 청춘들에게 한 청춘이 전하는 위로|『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25. 정신적 토양의 깊은 광맥|『스완네 집 쪽으로』, 마르셀 프루스트
26. 침묵과 부동의 연극, 기다림의 수수께끼|『고도를 기다리며』, 사뮈엘 베케트
27. 비극적 휴머니즘 혹은 부조리한 삶에서 깨어나기|『이방인』, 알베르 카뮈
28. 인간의 무한한 욕망의 끝은 어디인가?|『파우스트』, 괴테
29. 평범한 삶에 대한 동경|『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
30. 의미의 확정을 거부하는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적 고전|『변신』, 카프카
31. 신앙에의 현대적 도전과 응답|『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
32. 위선적인 공동체 속에서‘ 정열적 사랑’을 추구하던 여인의 비극|『안나 카레니나』, 톨스토이
33. 일상에 숨겨진 삶의 진실|『체호프 단편선』, 안톤 체호프
34. 침묵과 고독 그리고 근친상간의 변주|『백년의 고독』, 마르케스
35. 리허설 없는 오직 한 번뿐인 삶|『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Part 2 역사 : 과거가 지닌 현재성, 현재에 담긴 미래상
36. 신이(神異)를 역사의 동력으로 인식한 민족지|『삼국유사』, 일연
37. 역사가의 시대인식과 책무|『매천야록』, 황현
38.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책|『조선상고사』, 신채호
39. 민족주의자가 말하는 자유와 독자성|『백범일지』, 김구
40. 고대 중국인들의 사적(事迹) 탐구|『사기열전』, 사마천
41. 근세 후기 중국 유교민본주의 정치사상 『명이대방록』, 황종희
42. 역사의 아버지가 쓴 고대 지중해 세계사|『역사』, 헤로도토스
43. 개인과 세계의 발견으로서의 르네상스|『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야콥 부르크하르트
44. 역사는 무엇에 쓰는가?|『역사를 위한 변명』, 마르크 블로크
45. 중국 과학의 비밀을 캐다|『중국의 과학과 문명』, 조셉 니덤
46.‘ 야만’에서‘ 문명’으로?|『문명화과정』,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47. 한 무슬림 청년의 이슬람권 체험기|『이븐 바투타 여행기』, 이븐 바투타
48. 일본, 일본인 그리고 일본문화 들여다보기|『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Part 3 철학 : 현실과 이상을 잇는 징검다리
49. 원칙론자 공자, 정직과 공부로 세상을 끌다|『논어』, 공자
50. 맹자, 남을 아파하는 마음에서 새로운 세상을 보다|『맹자』, 맹자
51. 욕심 덜어가며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길 |『노자』, 노자
52.‘ 변신’과‘ 쓸모없음의 유용성’에 대한 성찰|『장자』, 장자
53. 중도(中道)의 이론과 실천|『중론』, 용수(나가르주나)
54. 성리학(性理學)의 입문서|『근사록』, 주희?여조겸
55. 땅막과 무덤이 둘이 아닌 세계|『대승기신론소』, 원효
56. 지경(持敬)으로 성인(聖人) 되기|『성학십도』, 이황
57. 기질(氣質)을 바로잡아 제대로 된 사람이 되어보자|『성학집요』, 이이
58. 관료가 집행하는 국가 폭력을 막는 방법 |『목민심서』, 정약용
59. 천문학으로 중국 중심설을 해체하다|『의산문답』, 홍대용
60. 양지(良知)로 새 세상을 열어라!|『박은식전서』, 박은식
61. 행복의 추구|『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62. 인간 내면의 신비|『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63.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방법서설』, 데카르트
64. 인간은 자유롭기에 도덕적일 수 있으며 도덕적이기에 존엄하다|『윤리형이상학정초』, 칸트
65. 개인의 자유에 바탕을 둔 근대적 인륜 공동체|『법철학』, 헤겔
66.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하이데거
67. 자본주의에도 정신이 있는가?|『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Part 4 사회과학 : 사실과 현상에 대한 탐구
68. 플라톤의『 국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구조, 쟁점 그리고 형식|『국가』, 플라톤
69. 권력의 본질에 대하여|『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70. 국가권력의 원천에 대한 인간학적 논증|『리바이어던』, 토머스 홉스
71. 자유로운 개인이 사회 진보에 공헌한다|『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72. 자살에 대한 사회학적 연구|『자살론』, 에밀 뒤르켐
73. 경제학의 바이블, 시대의 혁명독본|『국부론』, 애덤 스미스
74. 타자로서의 여성|『제2의 성』, 시몬 드 보부아르
75. 민주주의 시대에 필요한 민주적 시민을 위하여|『 미국의 민주주의』, 토크빌
76. 무의식의 발견|『정신분석 입문』, 프로이트
77. 지식-권력과 감시 사회|『감시와 처벌』, 미셸 푸코
78. 국제정치를 힘을 중심으로, 과학의 이름으로 설명한 월츠|『국제정치이론』, 케네스 월츠
79. 자유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문명사적 접근|『거대한 전환』, 칼 폴라니
80. 우리 속의 전체주의자들에 대한 경고|『노예의 길』, 하이에크
81. 민족은 핏줄이 아니라 사람들의 상상으로 만들어지는 것|『상상의 공동체』, 베네딕트 앤더슨
82. 동양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기|『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
Part 5 과학·기술·의학 : 문명과 생명의 새로운 지평
83. 젊은 과학도들을 향한 사려 깊고 열정어린 조언|『과학자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
84. 여성주의 과학철학자가 쓴 노벨상 수상자의 전기|『생명의 느낌』, 이블린 폭스 켈러
85.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열쇠, 엔트로피|『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86. DNA 구조의 규명을 향한 과학자들의 열정과 경쟁을 기록한 진솔한 이야기|『이중나선』, 제임스 왓슨
87.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 청년 다윈|『다윈의 비글호 항해기』, 찰스 다윈
88. 과학의 눈으로 본 인류 문명사|『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89. 공학과 예술의 결합으로 새 시대를 연 혁신의 아이콘|『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90. 우주학 개론|『평행우주』, 미츠오 카쿠
91. 보이지 않는 생명체를 향한 도전|『미생물 사냥꾼 이야기』, 폴 드 크루이프
92. 과학사의 새로운 이해: 혁명으로서의 과학 발전|『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
93. 과학과 인문학의 아름다운 통섭|『인간 등정의 발자취』, 제이콥 브로노우스키
Part 6 예술 : 인간 사유의 무늬
94. 예술이라는 별자리의 지도 그리기|『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아르놀트 하우저
95. 암흑기 미술사에 민족의 얼을 새기다|『조선미술사 上 총론편』, 고유섭
96. 영화는 시간을 봉인하고 감독은 예술의 문을 열었다|『봉인된 시간』, 타르코프스키
97. 세월의 벽을 넘어 가슴으로 느끼는 떨림|『우리 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 1·2』, 최완수 외
98. 중국예술이 걸어온 아름다운 길|『미의 역정』, 리쩌허우
99. 유럽사의 거장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미술 이야기|『서양미술사』, 곰브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