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길에서 만난 열정
삶은 한 번도 가지 않은 길
여행은 마음의 상처에 바르는 연고
욕심은 언제나 모든 것을 뺏는다
그래도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잊고 지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닿지 않고 풀리지 않는 타인의 아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길을 잃어도 청춘은 내비게이션이다
작은 ‘나’를 큰 ‘내’가 되어 바라보다
이젠 흔들리고 싶지 않아
제2장 누구와도 사랑에 빠질 것 같아
창백한 유황빛으로 별은 빛나건만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유난히 그리움이 커지는 노을
사랑은 배신하지 않는다
제3장 가난한 여행자는 없다
누구를 통해서든 행할 수 있다
흔들리며 살지만 쓰러지지 않아
냉정과 열정 사이의 나를 붙잡다
이별은 이토록 달콤한 슬픔이거늘
골목길을 감싸 도는 달빛 소나타
제4장 길에게 길을 묻다
오르지 못할 마음의 산은 없다
진리를 말하고 진리를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