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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역자 최봉림은 외국어 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서울대학교 문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 울산대학교 강사로 재직
이책의 원제는 제르미날의 원뜻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의 공화력에서 3월22일 부터 4월 19일까지의 싹트는 날을 의미한다
국내독자들에게 의미전달을 쉽게 하기위해 그리고 소설의 본뜻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는다고 생각되어 이론과 실천 편집부는
제목을 바꿔 달았다
또다른 한편으로 작품의 신화적양상에 주목한다면 제르미날은 스핑크스 신화의 현대적 변이형으로 볼수있을 정도로 작가의
신화적 의지가 두드러져 보인다................책을 내면서 ............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