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4 /초판 1쇄
[크기] 13.5 cm × 19.5 cm 내외/272쪽
[표지] 깨끗함/양장본
[내부] 밑줄·메모·체크표시 없음/ 깨끗한 책
[특기사항]연한 색바램
[책 소개]
미국 고딕 단편의 선구자로 꼽히는 앰브로스 비어스의 환상 소설집『아울크리크 다리에서 생긴 일』. 단어 풍자 사전인 〈악마의 사전〉으로 국내에 알려진 작가 비어스가 죽음과 영혼에 대한 냉소적 위트와 풍자를 선보인다. 그는 전쟁과 불안, 죽음의 공포 등 영혼의 극한적인 상태를 담담하면서도 신랄하게 묘사하는 개성 강한 작가이다.
이 책에는 비어스가 1800년대 중반 이후의 미국을 배경으로 쓴 17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표제작이자 칸 영화제 수상 단편인 〈아울크리크 다리에서 생긴 일〉 원작을 포함하여, 그의 작품 중에서 공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단편들을 모아 엮었다. 작가 특유의 유령의 의미와 과장된 유머를 통해 부조리하고 그로테스크한 고딕의 참맛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