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10 / 초판 3쇄
[크기] 13.5 cm × 19.5 cm 내외 / 410쪽
[표지] 깨끗함/양장본
[내부] 밑줄·메모·체크표시 없음/ 깨끗한 책
[특기사항]연한 색바램
[책 소개]
움베르토 에코의 장편소설 『바우돌리노』 하권. 출간 즉시 유럽 출판계를 뒤흔든 이 작품은 십자군 원정과 콘스탄티노플 함락 등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바우돌리노의 모험을 중세의 인물 사건, 그리고 판타지 요소들과 어우러져 펼쳐낸다.
제4차 십자군에 의해 점령된 비잔틴 제국의 웅장한 수고 콘스탄티노플이 불타고 있다. 이탈리아 농부의 아들이자, 독일 황제의 양아들인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바우돌리노는 자신이 목숨을 구해 준 그리스 역사가 니케타스에게 자신이 살아온 지난날을 이야기한다.
그는 이탈리아 도시들이 파괴되는 것을 막았고, 동방에 있다는 전설상의 기독교 왕국을 찾아 나선 길에 성배를 발견했으며, 황제를 암살한 범인을 밝혀 냈다고 하는데……. 바우돌리노의 지나간 과거를 모두 들은 니케타스는 그의 이야기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생각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