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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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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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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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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예술이 우리를 치유해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길다면 길다 하겠지만, 겨우 100년 남짓 되는 인간의 생물학적 유효기간 동안 우리는 수없이 조바심 내며 불안해하고, 또 좌절하며 살아가느라 몹시 바쁘지 않은가. 그래서 예술은 삶에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저자는 말한다. 수백, 수천 년 전의 사람들이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담아낸 예술작품들을 접하는 일은 우리의 유한한 삶이 생물학적 시간을 뛰어넘어 지구의 시간, 나아가 우주의 시간까지도 품는 일이라고. 그리고 그 시간이 다채롭게 담긴 미술관이야말로 누군가에게는 맞춤 심리치료실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혼자서 미술관을 거니는 일이 아직 어색한 나와 같은 이들을 위해 저자는 저마다의 고민과 어려움에 맞춤형 치유의 실마리가 되어줄 미술관을 준비해 두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3,410 보러 가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서점이란 장난감 가게이자 초콜릿 가게 같은 곳이다. 각양각색의 책들이 설령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로 되어 있다고 해도, 그 공간의 분위기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숨결만으로 마음은 이미 포근해진다. 나 역시 그 기쁨을 누리고 싶어 전 세계 어디를 가든 그 나라의 서점을 들르는 것을 빼놓지 않아왔다. 하지만 부단히 여행을 떠난다 해도 지구상 아름다운 서점들에 다 가볼 수는 없을 것이 분명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아쉬움을 많이도 덜었다. 이 아름다운 삽화에 이토록 다정한 서점 소개라니, 책장을 넘기며 서점이 눈앞에 있는 듯 기분 좋은 마음이 넘실거린다. 각자의 아름다움과 색을 가진 전 세계의 서점들이 오래 곁에 있어주었으면, 읽는 내내 응원을 보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고급 양장본 + 저자의 특별 서문 + 예술 작품 QR코드 가이드 부록
  • 이 책의 전자책 : 10,980 보러 가기
“오래된 그림들을 우두커니 지키고 있는 저자의 사색을 따라가다 보면, 나 역시 미술관을 거닐며 머물고 있는 이들을 조용히 바라보는 기분이 든다. 관객으로서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들 이면의 이야기와, 이 이야기들을 지키는 사람의 삶을 관조할 수 있는 이 책은 더없이 아름답고 행복한 기분을 선사한다.”
4.
  • 겨울 마침표 - 기꺼이 끝까지 걸어온 당신에게 
  • 박솔미 (지은이) | 북스톤 | 2024년 11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8.0 (2) | 세일즈포인트 : 2,24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700 보러 가기
‘모든 것이 끝나간다’는 이유로 겨울을 가장 좋아할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저자는 14년 차 직장인이자 워킹맘으로 누구보다 바쁜 계절을 살면서 책임감 있게 매 순간 마침표를 찍으며 달려온 사람. 그리하여 스산한 계절이 오면 한 해의 진짜 마침표에 다가선다는 생각에,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는 사람이다. 한 해의 마침표를 찍자마자 숨 돌릴 틈 없이 그다음 해의 시작이 펼쳐지기에, 어쩌면 겨울은 꼭 필요한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대단한 무언가를 이루지 못했어도, 겨울은 조금은 가만히 머물러도 너그러워질 수 있는 시간이니까.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자기 자신과 인생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글을 읽는 동안 무한한 응원과 위로를 얻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600 보러 가기
예술이 우리를 치유해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길다면 길다 하겠지만, 겨우 100년 남짓 되는 인간의 생물학적 유효기간 동안 우리는 수없이 조바심 내며 불안해하고, 또 좌절하며 살아가느라 몹시 바쁘지 않은가. 그래서 예술은 삶에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저자는 말한다. 수백, 수천 년 전의 사람들이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담아낸 예술작품들을 접하는 일은 우리의 유한한 삶이 생물학적 시간을 뛰어넘어 지구의 시간, 나아가 우주의 시간까지도 품는 일이라고. 그리고 그 시간이 다채롭게 담긴 미술관이야말로 누군가에게는 맞춤 심리치료실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혼자서 미술관을 거니는 일이 아직 어색한 나와 같은 이들을 위해 저자는 저마다의 고민과 어려움에 맞춤형 치유의 실마리가 되어줄 미술관을 준비해 두었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340 보러 가기
첫눈이 내리던 어느 날, 각자의 사연을 가진 네 사람이 이승과 저승 사이에 자리잡은 까멜리아 싸롱에 도착한다. 망자들은 지난 삶을 돌아보며 진실의 조각들을 맞춰가기 시작한다. 한 편의 판타지 드라마를 보는 듯 읽는 내내 점차 두근거리는 기분이 들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와, 주변을 향한 따듯한 시선이 담긴 아름답고도 섬세한 문장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얼른 다음 페이지를 읽고 싶었던 다정하고 신비로운 49일의 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600 보러 가기
소설과 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놀라운 이야기다. 공격적인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어린 딸을 위해 선물과 편지 들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딸 제너비브는 엄마를 잃은 열두 살부터 서른 살이 될 때까지, 매해 돌아오는 생일과 각종 기념일마다 그립고도 설레는 마음으로 엄마가 남긴 선물 상자를 열어본다. 죽음을 앞둔 엄마가 딸을 위해 준비해 둔 메시지들은 어찌 이토록 놀랍게 정확하며 다정한지, 매번 눈물이 고인다. 엄마의 죽음을 인생 전체로 겪어내야 했던 딸은 깊이 방황하지만 엄마의 편지는 십수 년이 지난 후에도 제너비브의 성장과 회복의 열쇠가 된다. 결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의 힘을 알려준 책.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4일 출고 
아이를 가져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진 것 같은 요즘이다. 아이 한 명에 엄마 아빠 두 명이 달라붙어도 좌충우돌, 그마저도 조부모님 등에 손을 벌리고, 육아에 지쳐 ‘나란 사람은 어디에’라는 번민이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평일이고 주말이고 업무의 연장선인 것만 같은데, 그런데… 행복하다. 이런 모순적인 입장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여기, 대한민국 남성 100명 중 4명만 육아휴직을 쓴다는 시대에 양육자로서의 자아를 제대로 체득한 아빠들이 있다. 돌봄 전쟁을 겪으며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이야기. 그럼에도 일과 가족 모두 포기하고 싶지 않은 아빠들의 이야기. 눈물 나게 현실적이고,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이야기. “아이를 가져야 할까?” 앞으로 누군가 물어본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건네련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3,860 보러 가기
“많은 것을 사랑하는 사람은 많은 일을 하고,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라는 고흐의 말처럼, 나 역시 많은 것을 사랑함으로써 진정 삶이 풍요로우며 행복하다고 느낀다. 생존 또는 필요를 위해 사물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시대를 넘어, ‘어떤 물건을 사랑하는지가 곧 나 자신을 의미하는’ 시대를 살아가게 된 지 오래다. 세상에 존재하는 어마어마한 물건들 가운데 내가, 당신이 사랑하기로 선택한 것들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이는 더 이상 마케터와 디자이너, 기업가만의 고민이 아니다. 세상에 태어나는 물건 하나하나가 소비자와 관계 맺기까지 너무나 큰 노력과 비용이 지불되는 시대, 우리는 왜 물건들을 사랑하게 되었을까? 인간은 언제부터 사물을 사랑하기 시작했을까? 사물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이에 명쾌한 답을 내기 위해 인간의 궤적을 따라가며 이야기하는 이 책은 유익하고 흥미롭다. 앞으로도 닿을 수 있는 한, 많은 것들을 힘껏 사랑하고 싶은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1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오래된 그림들을 우두커니 지키고 있는 저자의 사색을 따라가다 보면, 나 역시 미술관을 거닐며 머물고 있는 이들을 조용히 바라보는 기분이 든다. 관객으로서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들 이면의 이야기와, 이 이야기들을 지키는 사람의 삶을 관조할 수 있는 이 책은 더없이 아름답고 행복한 기분을 선사한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5일 출고 
“모든 아이는 예술가다. 문제는 우리가 어른이 된 후 ‘어떻게 예술가로 남을 것인가’이다.” 작가는 피카소의 유명한 질문을 던지며, 어른이 된 우리가 다시 ‘진짜 나의 삶’을 살아가는 예술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갔다.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창조성, 열정을 되찾은 삶, 작가는 그것이 “진심 어린” 마음, 그리고 “진심 어린” 행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일상의 여유를 쪼개어 예술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고 느꼈던 내게 작가의 메시지는 따뜻하고 뭉클하게 다가왔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예술은 시간을 내어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책 속에서 생생하게 말을 거는 작품들과, 작가의 섬세한 길잡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예술과 내가 부쩍 가까워진 듯한 순간이 찾아온다. 그런대로 일상을 잘 꾸려나가고 있지만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할 때,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들 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12.
  • 사는 이유 - 내일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 장인성 (지은이) | 북스톤 | 2023년 11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9.0 (10) | 세일즈포인트 : 1,3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가벼운 몸으로 달리는 러너의 모습처럼 군더더기 없이 가뿐하게 읽히고, 읽는 내내 기분 좋은 편안함을 준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각종 불안에 쫓기며 사는 우리 모두 이런 모양의 삶을 갈망하고 있지 않을까. 사진에 심취했던 작가가 카메라를 팔고 일에 몰두하게 된 이야기, 나이키 운동화 하나 샀다가 풀코스 마라토너가 된 이야기, 재택근무 기회가 오자 1년간 제주살이를 시작한 이야기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흥미로움과 기분 좋은 간지러움으로 다가온다.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 창의노동자의 뜨거운 열정도 쉼도 자주 곁에 두고 싶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650 보러 가기
“모든 아이는 예술가다. 문제는 우리가 어른이 된 후 ‘어떻게 예술가로 남을 것인가’이다.” 작가는 피카소의 유명한 질문을 던지며, 어른이 된 우리가 다시 ‘진짜 나의 삶’을 살아가는 예술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갔다.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창조성, 열정을 되찾은 삶, 작가는 그것이 “진심 어린” 마음, 그리고 “진심 어린” 행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일상의 여유를 쪼개어 예술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고 느꼈던 내게 작가의 메시지는 따뜻하고 뭉클하게 다가왔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예술은 시간을 내어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책 속에서 생생하게 말을 거는 작품들과, 작가의 섬세한 길잡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예술과 내가 부쩍 가까워진 듯한 순간이 찾아온다. 그런대로 일상을 잘 꾸려나가고 있지만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할 때,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들 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7,560 보러 가기
떡볶이가 주는 행복과 위안을 모르는 사람과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그만큼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만약 ‘떡볶이 사랑 대회’가 열린다면 나는 1등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우리의 깊은 떡볶이 사랑에 대해, 김겨울 작가가 글을 써준 것에 큰 대리만족을 느낄 따름이다. 줄 서서 먹는 떡볶이 맛집부터 엄마표 떡볶이, 매운 프랜차이즈 떡볶이, 로제 떡볶이, 짜장 떡볶이, 전골 떡볶이, 각종 밀키트까지, 그녀의 떡볶이 자랑을 읽는 내내 침이 고인다. 떡볶이와 함께한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들은 덤이다. 세상의 모든 떡볶이는 옳다고, 대신 외쳐주어서 고맙습니다.
15.
  • 예약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떡볶이가 주는 행복과 위안을 모르는 사람과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그만큼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만약 ‘떡볶이 사랑 대회’가 열린다면 나는 1등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깨달았다. 우리의 깊은 떡볶이 사랑에 대해, 김겨울 작가가 글을 써준 것에 큰 대리만족을 느낄 따름이다. 줄 서서 먹는 떡볶이 맛집부터 엄마표 떡볶이, 매운 프랜차이즈 떡볶이, 로제 떡볶이, 짜장 떡볶이, 전골 떡볶이, 각종 밀키트까지, 그녀의 떡볶이 자랑을 읽는 내내 침이 고인다. 떡볶이와 함께한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들은 덤이다. 세상의 모든 떡볶이는 옳다고, 대신 외쳐주어서 고맙습니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600 보러 가기
열애할 때는 열애하는 줄 모르고, 소유할 때는 소유하는 줄 몰랐던 지난 시간을 생각하며 시를 읽어본다. 아직 멀리 있지만 꼭 겪고 싶은 순간들과, 영원히 피하고만 싶은 순간들을 그리며 대신 웃고, 울어본다. 사랑, 밥벌이, 돌봄, 건강, 배움, 관계, 소유.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중에 어느 하나 정해진 답은 없겠지만, 삶의 언어를 담은 시와, 작가의 따스한 목소리가 우리를 발견하고, 위로하며, 축복할 수 있다면 충분하지 않을까. 소중한 사람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대신해줄 열네 번의 강연이다.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950 보러 가기
십 년 동안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은 아직 유아차를 끌고 한두 번의 여행을 겨우 해낸 나로서는 좀처럼 상상하기 힘들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어쩐지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이지나 작가는 다양한 여행지에서, 낯설고 때로는 익숙한 공간에서 아이가 세상을 배우고 즐기고 누리는 방법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아이와 함께하는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다시 배우는 일임을 알려준다. 평범하게만 보였던 풍경들도, 아이의 시선에선 모든 것이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아이와 함께 느끼는 설렘도, 줄곧 맞닥뜨리는 당혹스러움도, 때로는 예기치 못한 일들을 통해서도 우리는 언제나 사랑을 배운다. 이토록 많은 것을 건네주는 아이들에게도 세상이 재미난 놀이터였으면 좋겠다.
1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020 보러 가기
아이를 가져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진 것 같은 요즘이다. 아이 한 명에 엄마 아빠 두 명이 달라붙어도 좌충우돌, 그마저도 조부모님 등에 손을 벌리고, 육아에 지쳐 ‘나란 사람은 어디에’라는 번민이 주기적으로 찾아오고, 평일이고 주말이고 업무의 연장선인 것만 같은데, 그런데… 행복하다. 이런 모순적인 입장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여기, 대한민국 남성 100명 중 4명만 육아휴직을 쓴다는 시대에 양육자로서의 자아를 제대로 체득한 아빠들이 있다. 돌봄 전쟁을 겪으며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이야기. 그럼에도 일과 가족 모두 포기하고 싶지 않은 아빠들의 이야기. 눈물 나게 현실적이고,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이야기. “아이를 가져야 할까?” 앞으로 누군가 물어본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건네련다.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600 보러 가기
미셸 오바마의 글은 놀랍게도, 나와 그녀가 살아온 삶이 무척 다르다는 사실을 늘 잊게 만든다. 이미 그녀의 삶은 다양한 방식으로 공개되어왔지만, 그녀의 입으로 직접 듣는 어린 시절의 기억, 일하는 여성이자 두 딸의 엄마, 남편의 동반자로서 삶의 도전들을 헤쳐온 이야기는 누구의 말에도 비할 수 없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미셸 오바마는 우리 모두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고 수렁에 빠진 것 같은 순간과 마주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감한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언제나 자기만의 빛을 원동력으로 삼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거듭했다. 힘겨운 시기를 건너는 모든 이에게 이토록 따뜻하고 현명한 조언과 희망을 건네는 책은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다.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340 보러 가기
무지개 산 너머 낯선 세상의 풍경들을 그려보면서도, 평범한 일상과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기 전날까지 잠 못 이루는 라마 모습은 언젠가의 나 혹은 우리의 모습과 꼭 닮아 있다. 상상해본 적 없는 새로운 길로 나아가며, 나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질문을 던지는 라마. 라마의 도전이 매일같이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아마 그는 도전한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다. 도전을 꿈꾸지만 두려움에 움츠러든 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2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4일 출고 
회사에 오래 다니면 성장할 수 있을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안다. 우리가 일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간에, 하루에 절반씩은 일하며 살아가는 운명을 피하기 힘들다는 것도 안다. 한 회사에서 18년, 이미 7년 차 팀장이 되어버린 광고인 김민철. 그녀는 오래 했다고 잘하는 게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지만, 어쩜 그렇게 ‘회사원’으로서 정밀하고 명석한 감각을 유지하는지, 꾸준히 글을 쓰고 여행을 다니며 반짝임을 잃지 않는지 늘 궁금했었다. 해맑았던 신입 카피라이터에서 이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팀장이 된 그녀는 일과 나 사이에 건강한 거리를 만드는 법, 매일 나를 지켜주며 성장시키는 팀을 만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실전 감각이 살아 있는 주옥같은 팁들과 그녀를 꼭 닮은 따뜻한 격려가 쏟아진다. 회사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2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580 보러 가기
회사에 오래 다니면 성장할 수 있을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안다. 우리가 일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간에, 하루에 절반씩은 일하며 살아가는 운명을 피하기 힘들다는 것도 안다. 한 회사에서 18년, 이미 7년 차 팀장이 되어버린 광고인 김민철. 그녀는 오래 했다고 잘하는 게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지만, 어쩜 그렇게 ‘회사원’으로서 정밀하고 명석한 감각을 유지하는지, 꾸준히 글을 쓰고 여행을 다니며 반짝임을 잃지 않는지 늘 궁금했었다. 해맑았던 신입 카피라이터에서 이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팀장이 된 그녀는 일과 나 사이에 건강한 거리를 만드는 법, 매일 나를 지켜주며 성장시키는 팀을 만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실전 감각이 살아 있는 주옥같은 팁들과 그녀를 꼭 닮은 따뜻한 격려가 쏟아진다. 회사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000 보러 가기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섭식장애’가 무엇인지 잘 몰랐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식욕부진, 폭식증, 거식증, 우울증, 강박증 등으로 사회생활에 현저한 어려움을 일으킬 뿐 아니라, 방치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병. 10대 소녀들마저도 ‘프로아나’라는 소위 ‘뼈 마른 몸’을 추구한다는 이야기를 접한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놓일 때까지 우리 사회는 뭘 하고 있었던 것인지, 책을 몇 장 넘기자마자 소름이 돋고 괴로웠다. 장애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온전히 개인에게 맡겨지는 현실 속에서, 결국 돌고 돌아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을 믿는 작가의 용기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뻗을 거라 믿는다. 모두가 이 싸움에서 이기기를 응원하며.
2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5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820 보러 가기
요즘은 돈이 많은 게 매력, 그 매력으로 또 돈을 버는 세상인 듯하다. 남들은 쉽게 돈을 말하는데 유독 책 읽고, 만들고, 파는 사람들에게는 멀게 느껴지는 것 같아 못내 아쉬웠다. 돈이 돌아야 좋은 책도 만들어질 텐데. 그런데 책을 사랑하는 만큼 돈을 사랑하는 편집자들이라니. 재테크 초보에서 발로 뛰는 도전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 급기야 창업가가 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유쾌하고 유머러스하게 술술 읽히다가 끝내 감동과 눈물에 이른다. 얼마나 피 땀 눈물을 담아 세상에 필요한 책을 만드는지 읽고 난 뒤에 나는 다짐했다. 앞으로 이들이 만드는 책을 반드시 주목하리라고.
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일 출고 
살면서 다양한 일을 겪다 보면 ‘아는 변호사’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싶은 순간이 온다. 법 조항을 찾아보고, 포털 검색을 해 봐도 쉽지가 않다. 세상에는 수많은 로펌과 변호사가 있다는데 내게는 먼 얘기일 뿐. 이 책은 법조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았던 이슈들을 중심으로 활약했던 다양한 변호사와 로펌의 사례를 담고 있다. 법정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전략과 치열한 방어, 승소의 기쁨과 사회적 파급 효과까지 실감 나게 취재한 노고도 엿보인다. 재미와 상식 충전을 위해 읽기에도 충분하지만, 언젠가는 당신의 막힌 속을 뚫어줄 만큼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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