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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혁고려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릴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튀빙겐 대학교 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1994년 《현대시》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내 사는 아름다운 동굴에 달이 진다』, 『아버지의 도장』, 『딴생각』이 있다. 저서로 『릴케와 한국의 시인들』, 『릴케의 시적 방랑과 유럽여행』, 『서정시의 미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 『푸른 순간, 검은 예감』, 『네 가슴속의 양을 찢어라』, 『푸른 꽃』, 『넙치』,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릴케전집』 외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고려대학교 독문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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