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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유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1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4년 10월 <평균율 연습>

[세트] 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 + 핸드타월 (북펀드 굿즈)

이 소설의 처음 제목은 ‘도시와 안개’였다. 그러다 소설을 쓰면서 ‘도시’를 작중인물인 ‘수리’로 바꾸게 되었다. 쓰는 동안 도시보다 수리가 더 소중해졌기 때문이었다.

나의 레즈비언 여자 친구에게

이 소설의 처음 제목은 ‘도시와 안개’였다. 그러다 소설을 쓰면서 ‘도시’를 작중인물인 ‘수리’로 바꾸게 되었다. 쓰는 동안 도시보다 수리가 더 소중해졌기 때문이었다.

보이지 않는 정원

나는 때때로, 글을 쓰는 일이 앞서 걷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것 같다고 느낀다. 뒷모습밖에 본 적 없지만, 그래서 더 멋지다. 어서 따라잡길 바라는 마음과 절대 뒤돌아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 회의와 망설임이 그치지 않는다. 그래서, 끝내 어떻게 될까?

여름

작품집을 묶을 때면, 한 시절의 마디를 지나는 기분이 든다. 지난 3년간의 기록이다. 그동안 이십대에서 완연한 삼십대로 접어들었다. 조바심이 난다. 소설을 쓰는 동안 주변 사람들의 많은 도움과 애정이 있었다. 진 빚이 많음을, 갚을 기회가 아직 있음을 감사히 여긴다. 마지막으로 책을 내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문학과지성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2012년 3월

음악 혐오

『음악 혐오』는 음악의 기원에 관한 사유이자, 음악이 인간의 육체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연구이며, 반대로 인류 문명은 어떠한 방식으로 음악을 남용했는지에 관한 반성인 동시에, 작가 개인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밀한 고백이다.

평균율 연습

이 소설은 아주 평범한 이야기다. 평범한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실패를 겪고 무너지지 않을 만큼의 고통을 견딘다. 하지만 모두 견뎌냈기에 감당할 수 있었다고, 무너지지는 않을 정도였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닐까? 삶을 지속하는 힘은 거창한 미래에 대한 기대 따위에서 비롯되는 게 아닌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힘은 스스로가 아주 평범한 존재라는 것에서, 그리고 그 평범한 모두가 자신들에게 주어진 몫의 눈더미를 덤덤히 치우는 중이라는 엄연한 진실에서 나오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나는 소설을 쓰며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 이 이야기를 평범한 모든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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