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중국인 여성 전문가가 전하는 여성만을 위한 <손자병법>.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손자병법>이 얼마나 유용한 책인지, 그래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버전으로 번역되고 인용되고 해설되었는지, 전쟁뿐 아니라 경영·정치·조직관리·인간관계에 얼마나 뛰어난 통찰을 제공하는지를 새삼 상기할 필요는 없다. 마오쩌둥도, 빌 게이츠도, 손정의도 <손자병법>을 가장 기본적인 지침서로 삼았다.
전 세계 지휘관, 정치가, 사업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손자병법>을 탐독하는 이유는 물론 이 책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적 사고의 기술’을 제시했기 때문이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알려준 데 있다. 지은이는 남성과 비교할 때 본성적으로 모성애가 있고, 일반적으로 더 평화적이고 섬세하며 유연한 여성이 이런 궁극의 목표를 실현하기에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손자병법>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면서 불리한 위치에 놓인 여성이 손자의 전략을 사업 현장과 직장생활, 가정의 삶에 적용하여 남성 지배 현실에 비굴하게 영합하지 않고도 당당하고 의연하게 경쟁하고 승리하는 지혜를 전한다. 아울러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힘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전 방위적으로 성공하는 법을 일러준다.
최근작 :<[큰글자도서] 여성을 위한 손자병법 > ,<여성을 위한 손자병법>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의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후손인 그녀는 중국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어머니의 치마를 부여잡고, 폭탄이 터지고 화염 가득한 상하이 비행장 활주로를 달려 중국 본토를 떠나는 마지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후 타이완에서 자랐으며, 열 살 때부터 밤마다 아버지와 함께 고대 중국의 다양한 전략서를 읽었다. 대학 시절 TV 드라마 배우로도 활약했으며, 타이완과 유럽의 제약회사 마케터로 일하기도 했다.
스물두 살 때인 1969년에 여행가방 두 개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당시 빈털터리였던 그녀가 구입한 두 권의 책이 있었으니, 바로 세계 최고의 병법서 『손자병법』과 청나라 말기 사상가 이종오(李宗吾)의 『후흑학(厚黑學)』이었다.
전략학습연구소 최고경영자와 아시아 마케팅 컨설턴트 대표를 역임했으며, 동양인의 비즈니스 사고방식을 서양적 사고로 수용한 최고의 권위자로 세계 언론의 인정을 받았다. 『포천』이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경영자들, 정부, 대학, 국제기구 등이 주요 고객이었다. 또한 탁월한 인생 경영 컨설턴트로서 저술, 강의, 세미나 등으로 40여 개국 수백만 명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녀의 저서를 읽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수만 통의 감사 편지를 세계 각지의 독자로부터 받았다.
『보그』, 『바자』, 『마리 클레르』 등에 커버스토리로 등장했으며, 『워싱턴 포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CNN」 등의 다양한 매체에 인터뷰와 기사가 보도되었다. 1996년 국제기구 ‘세계의 여성’에서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된 그녀의 저술은 미국 대학들의 교과서로도 쓰였다. 대표 저서로 『후안흑심: 인생의 모든 노력에서 번창하고, 승리하고, 지속하는 비결』, 『덜 하고 더 이루는 법: 내려놓음의 숨은 힘을 발견하라』, 『중국인의 심리 전략』, 『아시아인의 심리 전략』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프랑스 유학 시절, 삼성전자 프랑스에서 근무했으며 귀국 후 EADS 등 다국적기업에서 10년 넘게 근무했다. 현재는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손자병법』을 아는 여성이 성공한다
미국의 세계적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중국인 여성 전문가가 전하는 여성만을 위한 『손자병법』의 비밀. 지은이 친닝추는 어린 시절 밤마다 아버지에게 병법을 배우며 자랐고, 스물두 살 때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갔다. 당시 빈털터리였던 지은이가 돈을 아끼지 않고 샀던 두 권의 책 중 하나가 바로 영역본 『손자병법』이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이어진 남성 지배의 시대가 끝나고 드디어 여성의 시대가 왔다고 주장하는 지은이는 여성이 고유의 여성성을 살려 사업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영업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는 방법뿐 아니라 스타일, 패션 등 이미지 관리에서 빛을 발하는 방법, 여성이 직장에서 당하기 쉬운 불이익과 성희롱, 질투, 음해 등에 대응하는 방법을 『손자병법』의 비책에 따라 상세히 소개하면서, 『손자병법』의 내용을 안다는 것이 일하는 여성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다.
『손자병법』은 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필요한가?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손자병법』이 얼마나 유용한 책인지, 그래서 그동안 얼마나 많은 버전으로 번역되고 인용되고 해설되었는지, 전쟁뿐 아니라 경영·정치·조직관리·인간관계에 얼마나 뛰어난 통찰을 제공하는지를 새삼 상기할 필요는 없다. 마오쩌둥도, 빌 게이츠도, 손정의도 『손자병법』을 가장 기본적인 지침서로 삼았다. 전 세계 지휘관, 정치가, 사업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손자병법』을 탐독하는 이유는 물론 이 책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적 사고의 기술’을 제시했기 때문이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알려준 데 있다. 지은이는 남성과 비교할 때 본성적으로 모성애가 있고, 일반적으로 더 평화적이고 섬세하며 유연한 여성이 이런 궁극의 목표를 실현하기에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일하는 여성에 관해 “여성에게도 남성과 똑같이 일을 주고, 승진도 똑같이 시켜야 한다. 여성은 능력도 있고 유연하다. 여성 인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자전거 바퀴 두 개 가운데 하나를 빼놓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삼성만 해도 몇 년 사이에 여성 임원이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사업 환경이나 직장생활에서 여성은 여전히 남성보다 불리한 위치에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손자병법』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면서 불리한 위치에 놓인 여성이 손자의 전략을 사업 현장과 직장생활, 가정의 삶에 적용하여 남성 지배 현실에 비굴하게 영합하지 않고도 당당하고 의연하게 경쟁하고 승리하는 지혜를 전한다. 아울러 남성적인 힘과 여성적인 힘을 조화롭게 활용하여 전 방위적으로 성공하는 법을 일러준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의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전략을 제시하다
지은이는 전 세계에서 발간되는 대표적 잡지들의 표지를 수차례 장식했고, 다양한 매체에 등장했으며, 국제기구인 세계의 여성이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저서의 내용이 미국 교과서에도 실렸다. 그러나 그녀의 화려한 성공 뒤에는 미국으로 이주한 소수자인 중국인 여성으로서 백인 남성 위주의 미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던 지난날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지은이는 직장 내 여성차별과 기회의 불평등, 유리 천장의 제약과 성추행 등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손자병법』의 전략을 피상적·사변적으로 소개하는 다른 책들과 달리 오늘날 직업 환경에서 여성이 놓인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때로 가혹할 만큼 냉정한 조언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마치 산전수전 다 겪은 직장 ‘큰 언니’ 혹은 업계 ‘선배 언니’가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듯이 지극히 사실적이고 상세하며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팁들로 가득하다. 여성에 대한 편견과 패거리 문화가 지배하는 직장에서 긍정적인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밑에서 치고 올라와 자기 자리를 위협하고 자기보다 월등한 성과를 내는 후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부하 직원들을 싫컷 부려먹고는 공은 자기가 가로채는 상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함께 일하기 어려운 성격으로 늘 불편하게 하는 동료나 선후배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회사가 자신을 궁지로 몰거나 오지로 보낼 때 어떻게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지, 신상품을 출시할 때 비슷한 상품으로 이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기존 업체들과 어떻게 경쟁하고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야 하는지에 관해 지은이는 『손자병법』의 여러 전략을 하나하나 개별 상황에 적용하며 그 해답을 들려준다. 그러나 이 책이 알려주는 가장 위대하고 가장 탁월한 전략은 바로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이다.
원본 『손자병법』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며 꼭지마다 맨 앞에 독자가 새겨둘 만한 원문 문구들을 번역문과 함께 소개하고 있으므로 이 책은 인문학적으로 공부하기에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