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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은 허상이다. 환자의 공통된 신호와 증상을 한데 묶어 ‘질병’으로 분류하면 편리하긴 하다. 약을 처방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질병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질병의 이름을 안다고 해서 아픔의 진짜 원인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올바른 치료법으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질병은 없다』는 현재 우리의 건강 위기를 해결하지 못한 현대의학의 실패를 고발하면서 질병의 이해와 치료에 있어 ‘기능의학’이라는 새로운 지도를 제시한다. 기능의학은 최신 과학의 생물의학적 발견을 활용해 개인의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에 초점을 맞춰 증상이 아니라 원인을 해결한다.

기능의학은 우리의 삶에 부담을 안기며 우리를 더 빨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만성질환에 대처하는 검증된 과학이며, 앞으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건강관리 방식이다. 기능의학의 창시자인 제프리 블랜드 박사는 후성유전학, 분자교정학, 시스템생물학에 기초한 40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진정한 건강에 이르는 방법을 이 책에 정리해 두었다.

다니엘 G. 에이멘 (임상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 《공부하는 뇌》 저자)
: “과학, 의학에 관한 탄탄하고 멋진 탐구 이야기와 실제적 조언으로 가득한 이 강력한 책으로 당신의 삶을 구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유전자의 희생자가 아니다. 당신 스스로 내린 좋지 않은 선택의 희생자일 뿐이다. 좋은 소식은, 이제부터 당신의 선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 나아가 당신의 유전자가 발현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제프리 블랜드의 팬으로서 모든 의사와 환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조한경 (환자혁명 저자)
: “기능의학의 아버지가 말하는 기능의학은 무엇일까? 기능의학의 아버지 제프리 블랜
드 박사의 책이 출간된다니, 이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 20세기 초, 급성 감염성 질환 환자들을 치료해내면서 탁월함을 빛냈던 현대의학은 21세기에 만연한 만성질환까지도 똑같은 패러다임으로 접근하면서 처참한 기록들을 세워나가고 있다. 원인에는 관심도 없고,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으면서 증상만 없애려는 접근법을 고수하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동원되는 것은 약물과 수술뿐이다. 이 책은 의학과 과학의 발전 속에서 기능의학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기능의학의 핵심 원리인 세븐 코어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책 『환자 혁명』의 배후가 누구인지 궁금하다면, 기능의학의 창시자 제프리 블랜드 박사의 통찰을 얻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알레한드로 융거 (의학박사, 《클린》 저자)
: “제프리 블랜드 박사의 책은 전 세계 의과 대학에서 교과서로 채택해야 한다. 이 책은 당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
황미진 (하나유외과 원장, 기능의학 전문, 유방외과 전문의, 교감신경연구회 이사)
: “기능의학이란, 진단이라는 이름의 횡포를 파괴하는 것이다. 기능의학에 입문하던 시절, 나는 이 문장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었다. 의사로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완전히 바꿔버린 이 한마디는 바로 이 책 『질병은 없다』의 저자이자 기능의학의 아버지인 제프리 블랜드 박사의 말이었다. 제프리 블랜드 박사의 역작 『질병은 없다』가 드디어 한국 땅을 밟게 되다니 정말 감격스럽다. 이 책은 기능의학의 교과서이자 진정한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이다.”
김경철 (웰케어 클리닉 원장, 《당신이 잘 잤으면 좋겠습니다》《인생 오후의 처방전》 저자)
: “당뇨, 비만, 파킨슨병과 치매 그리고 암 등의 질병들이 의사들의 일률적인 분류에 의해 한 질병으로 묶여 있지만, 각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환자에 따라 진단과 치료는 모두 달라야 한다. 이런 개인맞춤 의학 그리고 기능의학적 통합 치료가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의사들에게도 널리 전파가 되길 기대한다.”
박춘묵 (더맑은가정의학과 원장·대한기능의학회 이사·대한정주의학회)
: “제프리 블랜드 박사의 지식과 경험은 나에게 보석과도 같았다. 이 책에 나오는 세븐 코어, 즉 7개의 핵심 생리 과정과 4R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기능의학 진료 현장에서도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간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우리는 좀 더 진보를 이룰 수 있었다. 치료 방법이 없어 전국을 떠돌던 환자 중에 기능의학적 치료를 통해 기적과 같은 회복을 이룬 분들을 많이 보았다. 기존 의학의 접근 방식으로는 절대로 회복될 수 없는 환자들이었고, 남은 생을 장애와 함께 살 수밖에 없는 분들이었다. 기능의학 의사로서 나는 제프리 블랜드 박사에게 빚을 졌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을 통해 제프리 블랜드 박사의 날카로운 통찰과 지혜를 얻어 가기 바란다.”
메멧 오즈 (뉴욕 장로회신학대학·칼럼비아 대학교 외과 교수 및 부학과장, ‘닥터 오즈 쇼’ 진행자)
: “이 책에서 기능의학의 대부 제프리 블랜드는 현대사회에 만연한 만성질환을 극복하는 핵심 도구를 우아하게 설명한다.”
사라 고트프리드 (MD,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호르몬 치료』 저자)
: “당신은 당뇨병 전증이나 장 문제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모를 수 있다.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블랜드 박사가 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처방전을 이 책에서 멋지게 펼쳐놓았다. 우리의 생활 습관을 변화시켜 우리의 유전자가 발현되는 방식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10년 내 나온 건강 증진을 위한 서적 중 가장 중요한 책이다. 나의 조언은, 지체하지 말고 오늘 당장 블랜드 박사의 지혜의 우아함에 발을 들이라는 것이다.”
데이비드 존스 (MD, 기능의학연구소 회장)
: “제프리 블랜드는 21세기 의료와 건강 혁명의 최전선에 선 척후병으로 현대 의료의 거대한 흐름을 보다 사랑에 찬, 포괄적인 건강관리라는 목적지로 이끌고 있다. 그의 책은 이 여정에서 그가 배운 것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한데 섞은 풍성한 스튜와 같다.”
조셉 피조르노 (바스티어대학교 설립자, 『자연의학백과사전』 공저자)
: “전 세계 영양의학을 개선하는 데 제프리 블랜드 박사보다 더 크게 공헌한 사람은 없다. 그는 질병 진단과 치료의 낡은 의료 모형이 대부분의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수많은 의사들의 교사로서 그들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었다. 이 훌륭한 책에서 독자들은 지혜와 희망을 발견할 것이다.”
마이클 스트로카 (JD, MS, CNS, LDN)
: “선견지명이 있는 과학자만이 쓸 수 있는 역작. 이 책은 ‘질병’과 인간의 건강에 관한 당신의 사고방식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건강에 관해 생각하는 방식, 그리고 우리의 건강관리 시스템이 건강에 접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 제프리 블랜드는 이 책에서 현대 의학의 근본 오류를 짚어낸다. ‘우리가 아픈 이유는 질병에 걸렸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믿음이 그것이다. 그는 질병에 대해 이와는 완전히 다른 설명을 내놓는다. 그의 설명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개인맞춤형 처방을 얻을 수 있다. 영양, 환경, 스트레스가 우리의 유전자 발현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후성유전학은 질병의 원인에 관한 의학 연구의 첨단에 서 있다. 제프리 블랜드는 후성유전학의 영향력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다.
브라이언 버먼 (MD, 통합건강연구소 회장)
: 우리는 최고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동시에 최악의 시대에 살고 있다. 더 오래 살게 되었지만 건강하게 살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블랜드 박사는 현재 우리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만성질환의 증가를 바라보는, 독특하면서도 매우 필요한 새로운 렌즈를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책은 이것을 넘어 질병의 홍수를 막고,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우아한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셰일라 딘 (DSc, RD, LD, CCN, CDE, 통합의학 영양학자)
: 개인맞춤형 생활 습관 의학의 세계적 선지자이자 전사로서 모든 전문가 중의 전문가이며 건강과 만성질환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인 제프리 블랜드 박사가 궁극의 책을 썼다. 그는 이 책에서 생물학의 획기적 비밀을 함께 공유하고 최신의 과학 증거에 관한 자신의 지식을 종합하면서 오늘날 만성질환의 관리 방식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 이 책은 만성질환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은 사람, 만성질환을 정복하여 진정한 건강을 얻는 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책이다.
브루크 웨이드 (웨이드캐피털코퍼레이션 회장)
: 제프리 블랜드는 의학이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생제와 증상을 치료하는 약물에 초점을 맞추던 데서 만성질환에서 벗어난 건강한 삶을 사는 데로 초점을 이동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나에게 특별히 인상 깊었던 것은 제프리가 과학이 아닌 비즈니스 세계에서 온 사람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 일을 해냈다는 점이다.
미미 구아네라 (MD, FACC, 미국통합홀리스틱의학이사회 의장)
: 블랜드 박사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건강관리의 도전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 의료에 있어 환원적 사고의 한계를 인식한 그는 건강과 만성질환에 접근하는 방식의 혁명을 요청하고 있다. ‘질병 이름 붙이기’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시스템의학의 관점에서 건강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블랜드 박사는 개인과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해법은 개인뿐 아니라 지구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웨인 B. 조나스 (MD, 사무엘리연구소 회장 및 CEO)
: 유전체학의 발달은 시스템생물학을, 그다음에는 시스템의학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유전체학의 진정한 가치는 ‘시스템 건강’, 즉 신체계통의 건강에 있다. 제프리 블랜드는 신체계통 건강의 가장 중요한 창조자다. 이 책을 읽고 의학이 21세기에 마침내 어떻게 진입했는지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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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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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불교 명상에 대한 관심으로 보리수선 원, 서울불교대학원 심신치유학과에서 수련하고 공부했다. 영어권의 좋은 책을 번역하고 소개하는 일에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 옮긴 책으로 『불교는 왜 진실인가』, 『마음이 아플 땐 불교 심리학』, 『지금 바로 시작하는 마음챙김 명상』, 『불교를 알면 삶이 자유롭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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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더맑은클리닉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기능의학을 공부하는 의사이다. 대한정주의학회 학술이사, 임상영양학교 강사, 실전진료워크숍 강사로 활동 중이며, 암대사, 과민대사증후군, 만성두드러기, 중금속, 난치질환, 통증 등의 영역에서 기능의학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불안한 환우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상담과 꼼꼼한 진료로 정평이 나있으며, 환우들 사이에서 표준치료 이후에 가장 만나고 싶은 의사 선생님으로 꼽힌다. 블로그 ‘동네명의 박춘묵 원장의 행복한 병원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의학 지식을 나누며, 환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