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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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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독자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Do it! 오토캐드》가 최신 2025 버전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오토캐드가 처음인 초보자를 위해 평면도 그리기부터 치수 문제 해결까지, 오토캐드의 A to Z를 6일 안에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게다가 책 내용을 그대로 담은 동영상 110강, 모든 버전에서 가능한 실습 파일, 16주 완성 진도표를 제공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의 2D 도면 작성 모듈의 조건을 충족해 교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오토데스크 기술지원사에서 근무하면서 실무자 수백 명의 질문을 해결해 온 저자가 ‘작업 속도가 빨라지는 24가지 비법’도 소개한다. 단축 명령어 정리는 물론, 최신 2025 신기능 PDF까지 제공해 실무자들의 가려운 곳까지 긁어 주는 책이다. 오토캐드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교과서’로 인정받은 이 책으로 시작해 보자. 첫째마당 : 초보자라면, 이 책으로 시작해 삽질 예방 주사를 맞으세요!
캐드를 처음 배울 때 몸에 밴 습관은 실무에서도 계속됩니다. 그만큼 첫 단추가 중요하죠! 이 책은 처음부터 무턱대고 무언가를 그리지 않고 첫걸음을 잘 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간단한 도면을 놓고 ‘쉽지만 해서는 안 되는 방법’과 ‘작업 시간을 줄이는 정도(正導)’를 체험해 보죠. 이것만 보더라도 저자가 알려 주는 대로 잘 따라 한다면 오토캐드 초보자도 ‘캐드 고수’가 될 날이 머지않음을 확신합니다. : 설계자의 단순 작업을 줄여 주는 고마운 책!
학교에서 오토캐드를 대충 배웠다면 실무에서 ‘이런 단순 작업 때문에 밤을 새다니!’ 하며 넋두리하기 일쑤입니다. 이런 도면쟁이들을 위해 저자는 누구나 겪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 줍니다. ‘중심선을 빠르게 정리하는 팁’부터 ‘자주 발생하는 19가지 오류 메시지’까지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 주니 실무자라면 누구나 두 손 들고 환영할 것 같네요! : 이런 책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구조 분야는 작업 특성상 어떤 특정 작업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해진 규격의 부재를 일정한 간격으로 수백 개 배열하곤 하죠. 이럴 땐 이 책에서 소개한 것처럼 ‘리습(LISP)’을 쓰거나 명령을 아이콘으로 만들어 두면 편리합니다. 이처럼 구조 분야에서는 필요한 기능이 정해져 있습니다. 백과사전처럼 모든 기능을 배울 필요가 없죠. 실무에서 맞닥뜨리는 상황별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이 책이 딱입니다! : 정말 ‘고수의 비밀’을 엿본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제시한 ‘캐드 고수의 비밀’은 대형 프로젝트일수록 빛을 발합니다. 워낙 도면이 많아서 중심선을 살짝 오른쪽으로 옮기는 간단한 일도 일일이 클릭해야 한다면 어마어마한 작업량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그렇게 단순 노동으로 철야 작업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를 떠올리며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후배들에게 필독서로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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