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세대를 위한 안내서이다. 미디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지적이고 실제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미디어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사고와 행동, 그리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는 능력이다.
우리에게 이러한 능력이 필요한 이유를 저자들은 6가지로 설명한다. 즉 미디어 리터러시는 ① 정보에 대한 분별력을 갖게 하고, ② 시민의식 형성과 민주주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며, ③ 개인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고, ④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현명한 소비를 유도하며, ⑤ 창의적 콘텐츠 제작과 참여를 유도하고, ⑥ 개인의 자율성과 자기결정을 증진시킨다.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강진숙은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 이션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 국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는 《질적 연구방 법론》(2016), 《미디어와 공동체》(2018)(공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2018)(공저), 《뉴미디어 사상과 문화》(2019), 《미디어교육》(2021)(공저), 《예비교사 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2023) (공저) 등이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 교수다. 군산대 인문도시센터장, 한국언론학회 통일과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연구회장, 주관성연구 편집이사로 활동 중이다. 고려대와 플로리다대에서 수학했고, <탈북 청년의 정체성 연구>(2011)로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탈북민에 관한 문화연구를 수행해왔고, 최근 관련 논문으로 <통일 커뮤니케이션 교육의 개념과 내용에 관한 탐색적 연구>(2022), <탈북민 정착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정과 친절, 환대(우대)의 정치학>(2021) 등이 있다.
전주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전북 서림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전국국어교사모임 매체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미디어 교육을 배우고 실천하는 중이다. 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했고, 『미디어 수업 이야기』(해냄에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만나다』(부산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소양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태학사) 등을 공동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