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 |
“두 분 중에 누가 너희 엄마야?”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누가 진짜 엄마야?》는 ‘무엇이 진짜 가족이야?’라고 독자에게 묻는다. 책 속의 니콜라스뿐 아니라 독자까지도 시험에 들게 하는 이 기발하고 명랑한 그림책은,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한 꺼풀 벗겨 낼 이야기 속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동시에 이 책은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우리가 악의 없이 무심코 던지는 어떤 말들은 듣는 이에게 칼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보여 준다.
: 엘비와 니콜라스의 대화를 따라가며 덩달아 맑고 싱그러워지는 기분이었어요. 끊임없이 배우고 넓어지며 편견 없이 서로를 북돋아 주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을 드립니다. : 세상 모든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건 다름 아닌 사랑임을, 재치 넘치는 글과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보여 준다. : 일상의 작은 폭력들을 견디며 지내는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책. : 창조적인 글쓰기의 모범을 보여 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경향신문 2021년 1월 22일자 '책과 삶' - 한겨레 신문 2021년 2월 5일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