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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샘이 학생들과 그림책을 읽는 방법도 학년 별로 정해진 순서나 난이도를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책을 볼 아이에 따라 또 그때그때 교실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맞춰 고르고 변해간다. 이 책에 담긴 도서 목록과 관련 활동을 참고로 선생님과 부모님들도 각자의 목록을 꾸리면 좋겠다. 중요한 건 특정 목록이나 활동이 아니라 그것이 교실의 아이들에게 잘 맞는지 또 필요한지 파악하는 일이다.

저마다 다른 아이들의 상황과 발달 과정에 따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들은 어쩌면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 지난한 과정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을 믿고 함께 걸으면 모든 노력이 결국 더 큰 사랑으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씨앗샘이 앞으로도 평교사로서 아이들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이유이다.

: 씨앗샘 교실에는 특별함이 있었다.
바로 모든 아이가 씨앗처럼 다 다르게, 다다를 것이라는 믿음이었다.
진심으로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나 또한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서야 알게 되었다.
정봉남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참여팀장, 전前 순천기적의도서관 관장)
: “어떤 모습이든 어린이 그 한 사람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환대하는 곳,
학교가 그런 곳이 되면 좋겠다.”라는 씨앗샘의 바람에 기쁘게 어깨를 건다.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어린이를 흔들어 깨우는 책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
황진희 (번역가, 그림책테라피연구소장)
: 그림책의 가장 기본적인 감상법은 이래야 합니다.
작가의 의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의 감정이 주인이 되어야 하죠.
그림책으로 교실 안의 삶이 조금씩 선명해져 가는 걸 보며,
이들이야말로 살아 있는 그림책 독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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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 2022년 8월 20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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