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치완 (신경과 전문의·화신병원 의학교육 교수) 
: 사랑하는 어머니의 ‘존엄한 죽음’이라는 소원을 서글프지만 ‘나’의 입장에서 어떻게 들어드릴 수 있는지 지침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 타이완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가히 ‘정’ ‘이치’ ‘법’ 삼박자를 고루 갖춘 책이라 부를 만하다!
장성 (산부인과 전문의·안락사 입법 추진) : 국민투표나 죽을 권리 법안이 통과되는 것과 별개로, 이 책에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 스스로의 염원과 권리를 분명히 의식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비헝다 (국립타이완대학 건축도농연구소 교수) : 유한한 삶 속에서 존귀하고 책임감 있게 하루하루 살자. 우연히 태어나, 필연적으로 죽는다. 죽음에 초연했던 어머니는 가장 소중한 수업을 해주셨다.
저우즈젠 (심리학자·작가) : 삶과 죽음을 마주하고 임종을 함께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앞으로 무수한 가정에서 가족의 중병이나 임종을 마주하게 될 때 마지막을 함께할 최고의 경전이 될 것이다.
리충젠 (작가) : 『단식 존엄사』는 삶에 대한 교육서이자 아름다운 가족 역사서다. 개인의 경험에서 시작해 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삶을 전면적으로 꿰뚫어 본 힐링 에세이다. 또한 삶에 대한 통찰력을 전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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