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도이치 그라모폰 세 번째 스튜디오 레코딩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소나타 3번 & 12번]
"모차르트를 연주 할 때면 항상 행복합니다. 연주를 즐기게 되어요" - 조성진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후 2016년 1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 조성진은2016년 지아난드레아 노세다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 4개의 발라드']를 발매했고 2017년에는 [드뷔시]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에는 조성진의 도이치 그라모폰 세 번 째 스튜디오 레코딩 앨범으로 모차르트의 음악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이 담겼으며 야닉 네제 세겡이 지휘하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다. 또한 '소나타 3번'과 '소나타 12번'도 수록했다.
조성진은 "레코딩할 때의 첫 번째 철칙은 '가장 잘 아는 곡, 잘 칠 수 있는 곡으로 하는 것이다" 라며 '모차르트 협주곡 20번'은 2011년 지휘자 정명훈과 협연 이후 계속 연주를 했었고 '모차르트 소나타'도 10세부터 연주한, 익숙한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피아니스트.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2015년 제17회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었다. 11살이던 2005년 금호문화재단 영재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이후 2008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부분 3위를 기록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피아니스트 미셸 베로프에게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