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OMAR 저술상’의 첫 수상자, 채서일 교수가 외국인을 위해 쓴 한국 비즈니스 안내서. 영어로 쓰인 이 책은 한국의 독특한 사회 문화를 설명해서 이해를 돕고 실제로 한국인과의 비즈니스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탁월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국 비즈니스 안내서’이다.
한국,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에 주목하여 외국인과 한국인의 차이와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독자가 상대방의 문화적 차이를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받아들이는 유연한 태도를 취해서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하게끔 한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의미에서 이 책은 치열한 경쟁 시대이지만 역으로 남을 배려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존중의 미덕을 깨우쳐 준다.
Failing to understand other cultures will invariably lead to misunderstanding and conflict. It is important to recognize dissimilarities between Koreans and foreigners as cultural “differences” and not as something that should be judged right or wrong. Doing Business with Koreans will be the first step in helping to resolve problems that may arise from lack of understanding of Koreans’ way of thinking and culture.
최근작 :<플랫폼 비즈니스> ,<플랫폼 비즈니스> ,<마케팅조사론>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이며 한국 경영학계와 마케팅학계 거두 중 한 명이다. 1973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에서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고, 한국과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 동 대학에서 마케팅으로 경영학 박사학위(1980년)를 받았다.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1978-1980년), 피츠버그 대학교(University of Pittsburgh) 카츠 경영대학원(Katz School of Business)에서 1980년부터 4년간 조교수로 재직했다.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부임했으며, 1993-1994년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경영대학원에서 Visiting Scholar로, 2000년 피츠버그 대학교 카츠 경영대학원과 2004년 캘리포니아 롱비치 주립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Long Beach)에서 객원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한국소비자학회,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지냈고, 2006년에는 한국경영학회 회장직을 수행했다. <경영학연구> 편집위원을 비롯해 <마케팅연구>, <소비자학연구> 편집위원 및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Asian Journal of Marketing을 비롯한 해외저널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이들 학회에서 활발하게 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술 논문 발표도 꾸준히 하고 있다.
경제기획원, 국무총리실,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기관의 자문으로도 활동하였으며, 삼성, 현대, LG, SK, GS, KT, 오리콤, 데이콤, 한국투자증권, 에스콰이아 등 국내 유수기업 및 중견기업의 사외이사와 경영자문으로 활동하며 경영이론의 현실적용은 물론, 현장 경영에 근거한 한국적 경영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그의 관심 연구분야는 미래학에서의 기업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비즈니스의 혁신, 플랫폼 비즈니스 구축 등이며, 관심 교육 분야는 비즈니스 현업의 다양한 변수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Business Simulation Game의 개발 및 이를 활용한 Interactive한 교육과 미래 경영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창의성을 개발하는 교육, 그리고 디지털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이다.
주요 저서로는 《사회과학 조사방법론》, 《마케팅》, 《마케팅조사론》, 《유통관리》, 《신제품밀레니움》, 《체계적 설문디자인》, 《마케팅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SPSS WIN을 이용한 통계분석》 등이 있으며, <경영학연구>, <마케팅연구>, <소비자학연구>, <상품학연구>, Psychometrika, Journal of Product Innovation Management, Journal of Service Marketing,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Journal of Internet Commerce 등 국내외 유수 저널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KOSOMAR 저술상’의 첫 수상자, 채서일 교수가 외국인을 위해 쓴
한국 비즈니스 안내서 출간!
미국 포브스지가 지난 4월 선정한 세계 2,000대 기업에 68개 기업이 포함되면서 한국은 다섯 번째로 많은 기업이 선정된 나라가 되었다. 이러한 경제 성장에 걸맞게 국제사회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한국 경영학회와 마케팅학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KOSOMAR 저술상' 을 처음 받은 고려대 채서일 교수가 풍부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Doing Business with Koreans》를 썼다. 영어로 쓰인 이 책은 한국의 독특한 사회 문화를 설명해서 이해를 돕고 실제로 한국인과의 비즈니스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탁월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국 비즈니스 안내서’이다.
A Practical Guide to Winning in Business with Koreans
Failing to understand other cultures will invariably lead to misunderstanding and conflict. It is important to recognize dissimilarities between Koreans and foreigners as cultural “differences” and not as something that should be judged right or wrong. Doing Business with Koreans will be the first step in helping to resolve problems that may arise from lack of understanding of Koreans’ way of thinking and culture.
With this book,
● You will be able to understand the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you and Korea, Koreans and Korean organizations.
● You will be able to communicate more efficiently Koreans and Korean organizations and in turn, improve business efficiency in a multinational business environment.
● You will have gained basic concepts of management and the importance of corporate communication in global business environment.
●Case Study 1. Refusing a Mealtime Meeting
After smoothly closing a contract, Mark receives an invitation for dinner at the home of his Korean counterpart, Jinsoo Kim. But he has a previous engagement and says that he will not be able to make it to the dinner. In fact, Mark cannot make it to Mr. Kim’s invitation because the dinner is on his wedding anniversary. One week later, when Mark calls Mr. Kim to follow-up on the details of the contract, Mark feels that the conversation is not as friendly as before. Why did this happen? If you were Mark, what would you have done?
Expert Opinion: Receiving an invitation to a meal is significant because for Koreans, doing business together means forming a relationship. Sharing a meal is an important aspect of this process and Koreans believe that it is a key to successful business. Mark should have at least explained his situation and asked if he could accept an invitation from Mr. Kim at another date. Had he done this, Mr. Kim would have understood that Mark was not refusing the invitation, but rather was unable to attend the event for good reason
●Case Study 2. A Way to Give Feedback
You are the leader of the global team at the British office. You noticed that one employee does not participate much in meetings. She is a Korean employee named Joohee, and although she seems to know a lot and answers all of questions correctly, she never asks questions or provides ideas. Her performance and the way she talks show that she is very professional and is very capable. How would you resolve this situation as a team leader?
Expert Opinion: As we learned in Chapters 1 and 3, discussion can be animated amongst people of the same hierarchy in Korean culture, but discussion with a supervisor is difficult because of the hierarchical culture. In fact, Koreans prefer to listen to what the supervisor has to say.
If I were the leader of this team, I would first have a private, informal meeting with Joohee. I would start by complimenting her on her ability and carefully ask why she does not participate more in team meetings. As a team leader, you have a responsibility to maximize your team’s performance, so when you find that Joohee is not actively participating in team meetings, you need to find out why she isn’t doing so and give her appropriate feedback to encourage contribution. However, considering Korean culture, this feedback will be more effective if it is delivered in a private meeting along with compliments.
한국 경영학계의 거두 고려대 채서일 교수가 말하는
‘한국인과 비즈니스 하는 법’
미국 포브스지가 지난 4월 선정한 세계 2,000대 기업에 68개 기업이 포함되면서 한국은 미국, 일본, 중국, 영국의 뒤를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기업이 선정된 나라가 되었다. 또한 지난 3월에 있었던 삼성의 대졸 공채에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700명의 외국인이 지원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했던 나라가 세계 기업과 경쟁하며 글로벌 인재를 모으는 세계 경제 중심국으로 성장한 것이다. 경제 성장에 걸맞게 국제사회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한국 경영학회와 마케팅학회의 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마케팅여론조사협회 ‘KOSOMAR 저술상’ 첫 수상자(2008년)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채서일 교수가 국내시장에 대한 풍부한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Doing Business with Koreans》를 썼다. 영어로 쓰인 이 책은 먼저 한국인과 외국인은 왜 다를 수밖에 없는지 설명하면서 한국 그리고 한국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비즈니스 각 분야를 훑으며 실제로 한국인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쓸 수 있는 탁월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만들도록 이끈다. 한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고스란히 담아 안을 수 있는 ‘한국 비즈니스 안내서’이다.
채서일 교수는 1976년 Indiana University를 시작으로 현재 고려대까지 36년 동안 강단을 지켜오고 있다. 마케팅의 황무지였던 1980년대 한국에서 그가 쓴 마케팅조사론(87년 초판 이후 15만 부 보급), 사회과학조사방법론(90년 초판 이후 20만 부), SPSS를 이용한 통계분석(88년 초판 후 20만 부)은 마케팅학계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애독하고 도움받은 조사분야의 전문서적을 쓴 사람에게 주는 ‘KOSOMAR 저술상’의 첫 수상자로 뽑혔다. 그는 이론의 현장 적용에도 열정을 쏟았다. 삼성, 현대, LG를 비롯 국내 유수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을 맡았으며 해외 기업의 한국 현지화에도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기업이 해외 법인에서 채용한 현지 직원을 관리하고 해외 파트너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간파했다. 채서일 교수는 《Doing Business with Koreans》에서 많은 국내외 기업 컨설팅 경험을 녹여내 외국인과 외국 기업이 어떻게 하면 한국인과 원만한 비즈니스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한국인의 특성 8가지에 주목하라!
《Doing Business with Koreans》의 전반부는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 사상을 형성한 역사와 문화, 경제 성장의 흐름을 살펴본다. 그리고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의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통해 알아보고 비슷하지만 독립된 문화를 이룩한 중국, 일본과 한국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을 더 깊게 이해하도록 한다. 특히 채서일 교수는 정통성 추구, 평등의식과 서열주의, 연고주의, 급한 성격, 응집력, 정, 한, 체면 등 여덟 가지 한국인의 특성에 주목한다. 그의 설명을 통해 한국인의 특성을 보면 왜 한국인은 부서별 통폐합과 부서 이동을 싫어하는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거래처의 요구도 들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지,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은 동료를 위해 왜 끝까지 남아 일하는지 등 비즈니스 관계에서 나타나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을 비로소 이해한다.
한국인의 행동 매뉴얼을 숙지하라!
《Doing Business with Koreans》의 후반부는 전반부에서 설명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인과 약속 잡는 법, 식사 예절, 드레스 코드 등 간단한 비즈니스 에티켓부터 알려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협상, 동기 부여, 의사 결정, 정보 공유와 업무 분배, 업무 평가와 피드백 등 비즈니스의 각 과정에서 밟아야 할 적절한 행동 매뉴얼과 그 이유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이때 실제로 외국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도 들어 외국인이 품는 의문을 시원하게 해결하고 한국인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맞춤 비법을 제시한다. 이는 오랜 세월 대학 강단과 기업을 넘나드는 강의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채서일 교수의 조언이기에 신뢰할 수 있다. 또한 지극히 현실적이기에 한국인이 거래처 담당자, 동료, 부하, 상사일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다.
존중의 미덕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본이다
Doing Business with Koreans는 한국,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에 주목하여 외국인과 한국인의 차이와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독자가 상대방의 문화적 차이를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받아들이는 유연한 태도를 취해서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하게끔 한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의미에서 이 책은 치열한 경쟁 시대이지만 역으로 남을 배려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존중의 미덕을 깨우쳐 준다. 이 책을 통해 얻은 한국인에 대한 이해와 비즈니스 관계에서 쓸 수 있는 의사소통 방식, 업무 처리 기술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에도 굳건한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