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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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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하이바를 뒤집어쓰고 있는 캐릭터와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오영욱. 그는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사실, 그가 하는 이 세 가지 일은 교묘하게 맞물려 있다. 여행을 다니며 본 도시와 건축을 그림으로 그리고, 책으로 묶는 작업이 벌써 여섯번째다.

하지만, 이번 책은 감히 말하건대… 다르다. 달라도 아주 다르다. 오기사 인생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사건이 벌어졌으니, 그것은 바로 '연애'였다.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긴 나이에 '연애'가 처음도 아니고 그리 요란을 떨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연애'의 감정이 짙어져 바야흐로 '결혼'으로 이어진다면? 그리고 그녀에게 이 책이 '청혼'의 매개체가 되어준다면?

가수의 경우라면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청혼하는 모습을 흔히 보아왔다. 그런데 이 남자, '책'으로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한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청혼하겠다는 이 남자의 포부가 다부지다못해 결연함마저 느껴진다. 주말도 밤낮도 없이 일만 하던 지독한 그가, 심지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

그동안 오기사의 전작들을 통해 우리는 건축가 혹은 여행작가로서의 그의 모습은 숱하게 보아왔다. 하지만, 이번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에서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오기사로서의 다분히 인간적인 면모를 그의 일기장 훔쳐보듯 낱낱이 살펴볼 수 있다.

최근작 :<파리발 서울행 특급열차>,<중국인은 왜 시끄러운가>,<변덕주의자들의 도시> … 총 31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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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짜증나니까 퇴근할게요>,<야드라, 떠나보니 살겠드라>,<숲속 작은 집 마리의 부엌>등 총 106종
대표분야 :여행 5위 (브랜드 지수 264,065점), 에세이 6위 (브랜드 지수 822,8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