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부를 늘리는 방법으로 주식투자를 선택하면서 전 세계 주식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이해하는데 시간을 쓰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가치투자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이를 처음으로 체계화 한 사람은 컬럼비아 대학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펀드매니저였던 벤저민 그레이엄으로 특별한 비법에 의하지 않고 상식에 근거하여 설명했으며 가치투자가 다른 어떤 투자전략보다 오랜 시간 우수한 성과를 내왔다고 주장했다.
책은 오랫동안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거둬온 뛰어난 투자자들의 기본적인 투자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싸고 좋은 주식들로 채워넣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1969년에 가치투자의 명가 ‘트위디, 브라운’에 입사해 이곳에서 38년 넘게 펀드매니저로 일했다. 브라운은 5명의 이사 가운데 경력이 가장 오래된 사실상의 대표로 그는 회사 경영을 책임지는 경영위원회 위원이면서 회사 대표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는 ‘트위디, 브라운 펀드’의 사장으로 활동했다. 브라운은 행동심리학과 투자의사 결정을 주제로 자주 강연했으며 하버드대학 케네디 스쿨의 정부 프로그램에서 투자결정과 행태재무와 관련해 교수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