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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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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의 주옥같은 단편을 두 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미 단행본으로 발간된 '마법의 설탕 두 조각'과 '냄비와 국자 전쟁', '오필리어의 그림자 극장'을 비롯하여 우리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단편동화와 우화 20편이 실려 있으며, 삽화는 베른하르트 오버디에크가 그렸다. 독일 원서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냈다.
1권 <렝켄의 비밀>에는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지 않는 부모님에게 불만이 있는 렝켄이 요정에게 얻어온 마법의 설탕 두 조각으로 엄마 아빠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표제작 '렝켄의 비밀'을 비롯해, '마법 학교', '끈기 최고 트랑퀼라 거북이', '벌거벗은 코뿔소', '조그만 광대 인형' 등이 수록되었다. 2권 <마법의 수프>에는 오른쪽 나라의 공주와 왼쪽 나라의 왕자의 세례식에 초대받지 못해 화가 난 마녀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수프를 만들 수 있는 국자와 냄비를 가지고 심술을 부리는 표제작 '마법의 수프'를 비롯해, '내 곰인형이 되어 줄래', '헤르만의 비밀 여행', '주름투성이 필레몬' 등이 수록되었다. 수록된 단편동화들은 어른과 아이가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고, 미처 돌보지 않았던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각각의 작품마다 뚜렷한 주제의식을 담고 있어, 그 안에 있는 숨은 의미를 찾기 위해 독자는 여러 번 내용을 곱씹어야 한다. *수록작품 중 단행본으로 출간된 책은 다음과 같다. '마법 학교' : <미하엘 엔데의 마법 학교> '렝켄의 비밀' :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법의 수프' : <냄비와 국자 전쟁> '내 곰인형이 되어 줄래?' : <내 곰인형이 되어 줄래?> '헤르만의 비밀 여행' : <헤르만의 비밀 여행> '꿈을 먹는 요정' : <꿈을 먹는 요정>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조그만 광대 인형' : <조그만 광대 인형> '벌거벗은 코뿔소' : <벌거벗은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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