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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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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침팬지> 신장판.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적 차이는 단 1.6%'에서 시작하는 인류 진화의 역사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썼다.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진화인류학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역저에서 인류의 진화 역사를 냉정하고 날카롭게 통찰한다.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 차이가 단 1.6%라는 생물학적 접근에서 출발하여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진화학, 지리학, 식물학, 동물학, 고고학, 역사학을 총망라한 재치 있는 설명과 다양한 예시로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 : 많은 점에서 인간은 유전자 중 98% 이상이 침팬지와 동일한 영장류의 또 다른 종에 불과하다. 이 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책에서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전체의 2%도 안 되는 유전자가 어떻게 인간을 다르게 만들었느냐는 질문에 대한 슬기로운 해답을 찾아냈다. 《제3의 침팬지》는 풍부한 내용을 가진 매우 유익하고 값진 책으로 독자에게 인류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 《제3의 침팬지》는 인간의 폭력성을 보여준다. 때문에 저자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인류가 과거에 저지른 파괴 행위를 반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언어를 이용하여 책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과학이나 환경에 대한 이해를 하고, 과거의 실수를 수정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젊은 학도는 물론 지식인이라면 누구나 일독할 만한 흥미로운 교양서이므로 널리 추천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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