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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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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바탕은 선하다는 체르니솁스키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면으로 반박하여 쓴 이 작품에서 도스토옙스키는 비겁하고 소심한 한 지식인을 내세워 인간 본성의 추악함과, 인간의 행동은 완결된 수학 공식으로는 규정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단절을 원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소통을 갈구하는 지하생활자의 비논리적인 고뇌는 현대 지식인의 모습 그 자체이다. 원작의 균형을 잃지 않으며 중요한 부분을 50% 발췌했다.
옮긴이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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