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막막한 청소년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진로 탐색 가이드. 일본에서 239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서평에서 만족도 97.5%를 달성하며 출간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학창 시절의 나에게, 내 자녀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팁으로 가득한 책’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책’으로 주목을 받으며 출간 5일 만에 중쇄를 찍었고, 1년 만에 누적 판매 44만 부를 돌파했다.
총 6장(‘꼭 일을 해야 하는 걸까?’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축구를 좋아한다면 축구 선수가 돼야 하는 걸까?’ ‘취업하면 해피엔딩일까?’ ‘10년 후에는 어떤 직업이 남아 있을까?’ ‘미래를 위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깝게는 꿈을 발견하며 진로를 정하는 것을 도와주고 멀게는 10년 후, 20년 후의 미래까지 그려 볼 수 있게 한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하고 싶은 게 없어 고민인 중학교 2학년생 ‘하야토’의 이야기가 만화로 등장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본문에서는 핵심 내용을 글로, 다양한 예시는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글자가 많은 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진로계발서는 딱딱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청소년도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직업인 47명의 이야기가 Q&A 형식으로 들어가 있어 일하는 이유와 꿈을 발견한 시기, 일하면서 기뻤던 순간 등 직업인들의 생생한 ‘찐 현실’ 이야기와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 한 달 동안 생활하는 데 드는 비용, 중학생의 희망 직업 순위 등의 각종 데이터도 표와 그래프로 촘촘하게 삽입되어 있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1950년에 태어나 일본 게이오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NHK 방송사에 기자로 입사했습니다. 사고, 재해,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1994년부터 ‘주간 어린이 뉴스’라는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맡으면서 다양한 이슈를 어린이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를 다니며 취재하고, 일본의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