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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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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은 선택과 결정의 과정이다. N번방 사건, 코로나19 대처부터 ‘누가 오늘 아이를 돌볼 것인가’까지 수많은 일에 목소리를 높인다. 누구는 힘의 목소리로 상대방을 누르고 누구는 무엇이 문제인지 이성으로 말하고 또 누구는 회피한다.
이것이 우리의 논쟁 방식이다. 얻는 것도 있고 잃는 것도 있고 책임져야 할 일도 있다. 그러나 나아지지 않는다. 해결되지 않은 갈등의 뿌리는 모습을 감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많은 뿌리를 키워 돌아온다. 버스터 벤슨은 여기에 다른 목소리를 가져왔다. 가능성의 목소리로 의견 대립을 생산적으로 만들어가는 『생산적 의견 대립』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갈등에서 소통으로 이끌어가는 8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들어가며 세 가지 오해 ![]()
: 인생을 바꿔줄 책. 세 번 읽고 당신이 아끼는 사람에게 선물하라. 그러면 만사형통할 것이다. : 이성을 찾아야 할 절호의 시기에 나온 완벽한 책. 버스터 벤슨은 내가 가진 편향을 자각하고 남들에게 불쾌하지 않게 지적하는 새로운 대화법을 알려준다. :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내가 다음번 의견 대립을 고대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 무례한 논쟁이나 억눌린 이견을 생동감 넘치는 대화로 탈바꿈시키는 해법을 찾아 등 돌린 사람들을 이어주는 생생하고 실용적인 지침서. 모두를 이롭게 하는 귀중한 원칙 여덟 가지가 담겼다. 헬프 미, 벤슨! : 갈등은 다 꼴사납다고? 피해 가면 된다고? 천만에! 이 책의 지침을 따르면 갈등이 필연적이고 필요하고 유익하고 이롭기까지 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도발적인 책 덕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논쟁 방법을 배운다. : 요약·정리 신봉자로서 한마디! 이 책의 요약·정리는 정말 끝내준다. 뒤죽박죽 짜증스럽고 소모적인 논쟁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법을 배운다 :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세심한 안내서. 심지어 재미있고 공감이 간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20년 4월 3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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