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 우주는 얼마나 넓은가? 또 우리 우주 말고 다른 우주는 없을까? 우주는 몇 살일까? 이런 궁금증은 밤하늘의 별을 유심히 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떠오르는 질문들이다. 이 책은 스티븐 호킹이라는 이 시대 최고의 물리학자가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많은 것들을 가르쳐 준다. 특히 현대 우주론이라고 일컬어지는 빅뱅 우주론에 대해 강의와 실험을 통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우주에 대한 많은 책들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읽기에는 난해한 용어나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책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대의 우주론을 강의한다.
장광용 (한성과학고등학교 물리 교사)
: 이 책은 스티븐 호킹이라는 위대한 천체 물리학자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저자는 생동감을 주기 위해 수업 장소로 천문대를 택했다. 이 책에서 학생들과 솜사탕을 만들면서 별이 만들
어지는 모습을 설명하는 장면, 투명한 고무호스와 초코볼 사탕만으로 웜홀을 통한 우주여행을 설명하는 부분은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하고 과학적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물리 영재가 되려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