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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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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고(Educated), 산업화된(Industrialized), 부유하고(Rich), 민주적인(Democratic) 사람들. 세상은 이들을 ‘WEIRD(위어드)’라고 부른다. 오늘날 국제 사회의 주류라고 여겨지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가진 이 집단은 역사 속에서 등장한 세계의 많은 지역, 그리고 지금까지 살았던 대다수 사람과 달리 대단히 개인주의적이고, 자기에 집착하고, 통제 지향적이며, 남들 하는 대로 따라 하지 않고, 분석적인 동시에 낯선 사람을 신뢰한다. 이들은 관계와 사회적 역할보다 자기 자신, 즉 자신의 특성과 성취, 열망 등에 초점을 맞춘다. 과연 이 집단은 어떻게 이렇게 독특한 심리를 갖게 된 걸까? 또 이런 심리적 차이는 지난 몇 세기에 걸친 산업혁명과 유럽의 전 지구적 팽창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까?

《위어드》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다루며 인류학과 심리학, 경제학과 진화생물학의 첨단 연구를 하나로 엮는다. 가족 구조, 결혼, 종교의 기원과 진화를 탐구한 끝에, 저자는 이 제도들이 인간이 생각하고, 느끼고, 세계를 지각하는 방식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담아냈다. 또한 일부일처 핵가족의 기원을 고대 후기까지 추적하며 로마가톨릭교회가 가장 기본적인 인간 제도(결혼과 친족 제도)를 변형시킴으로써 어떻게 의도치 않게 사람들의 심리를 변화시키고 서구 문명의 궤적을 이동시켰는지를 보여준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이 책은 재러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에드워드 윌슨 《지구의 정복자들》의 발자취를 잇는 책이다. 헨릭의 분석을 관통하는 핵심 개념은 바로 ‘공진화’다. 유전자, 생태환경, 심리, 문화 등이 서로 꼬리를 물고 함께 진화하며 오늘날의 인간 사회를 만들어냈다. 문화는 우리 뇌의 회로를 바꾸고 우리를 생물학적으로 변화시킨다.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 대학 로스쿨 교수, 《넛지》 공동저자)
: 단연코 올해의 최고의 수작이다. 조지프 헨릭은 광범위한 자료를 재치와 유머를 섞어 명쾌하게 정리하여 놀라운 독서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역사의 종말》 저자)
: 사회 이론의 쟁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문과 풍부한 데이터를 망라하여 친족에 기반한 사회에서 근대 세계로 넘어가는 과정을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야심차게 설명해냈다.
리처드 니스벳 (석좌교수, 미시건대 심리학과)
: 인류학, 역사학, 심리학, 경제학을 통합하여 현대 서양의 문화가 다른 모든 문화와 어떻게 다른지를 명쾌하게 설명해낸 탁월한 저작이다. 인간의 본성은 어디에서나 동일하다는 심리학과 경제학의 기본 가정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다.
조슈아 그린 (《도덕적 부족(Moral Tribes)》의 저자)
: 읽는 내내 흥분을 감출 수 없는 기념비적인 저서다. 현대 서구 사회가 누리는 번영이 유럽 계몽주의보다 수백 년 앞서 우연히 만들어진 이상한 사고방식 때문이라는 저자의 주장은 놀라울 뿐이다. 이 주장이 믿기지 않는다면 이 시대 최고의 사상가인 저자가 제시하는 수많은 증거를 마주할 준비를 하시라.
우타 프리스 (University College London, UK)
: 흥미진진하고 도발적이며 감탄을 자아내는 책이다. 엄밀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저자가 풀어내는 문화적 다양성과 진화에 관한 흥미진진한 설명은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의 내용을 뛰어넘는다.
: 수많은 학자들이 ‘왜 서구가 부상했는가’라는 문제에 천착해왔다. 이 질문에 대해 저자가 내놓는 대담하고도 흥미로운 대답에서 우리는 역사가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바꾸고, 인간의 심리가 역사를 어떻게 이끌어나가는지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담대한 시각으로 밀어붙인 이 기념비적 저서는 근대의 기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필독서가 될 만하다.
: 진화론의 시각으로 역사, 문화, 종교, 심리를 분석하여 인류 역사의 주요한 발전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가져온 광범위한 데이터로 자신의 주장의 명쾌하게 풀어냈다.
: 사회 간 심리적 차이를 통해 인류사를 완전히 새롭게 해석해낸 놀라운 책이다. 단언컨대 사회사상의 이정표가 될 책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인류사에 대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킬 매력적이면서도 도발적인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2년 10월 28일자 '책&생각'
 - 서울신문 2022년 10월 28일자
 - 문화일보 2022년 10월 28일자 '이 책'
 - 국민일보 2022년 10월 27일자 '200자 읽기'
 -  조선일보 2022년 10월 29일자
 - 동아일보 2022년 10월 29일자 '책의 향기'
 - 중앙SUNDAY 2022년 10월 29일자
 - 세계일보 2022년 10월 29일자

최근작 :<호모 사피엔스>,<인류의 미래를 묻다>,<위어드> … 총 26종 (모두보기)
소개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 1991년 노트르담대학교에서 인류학 및 항공우주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에서 인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하버드대학교 이전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문화·인지·공진화 분야의 캐나다 연구 위원장으로서 심리학과 및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문화, 심리, 사회적 지위, 종교, 협력, 의사결정 등에 대한 진화론적 접근이 그의 주된 연구 내용이며 저서로는 《호모 사피엔스》와 《위어드》가 있다.
최근작 : … 총 114종 (모두보기)
소개 :국제 문제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우리는 독점 기업 시대에 살고 있다』, 『불안한 승리』, 『유럽의 죽음』, 『가짜 민주주의가 온다』, 『불평등의 이유』, 『신이 된 시장』, 『자기 땅의 이방인들』 등이 있다. 『미국의 반지성주의』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21세기북스   
최근작 :<초등 3학년부터 시작하는 똑똑한 독서 수업>,<헌법의 힘, 외교의 길>,<60초 스트레칭>등 총 1,386종
대표분야 :협상/설득/화술 1위 (브랜드 지수 384,505점), 마케팅/브랜드 1위 (브랜드 지수 136,639점), 리더십 1위 (브랜드 지수 232,47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