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노프>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환상 세계 속 끝없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동화.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바스티안은 어느 날, 한 낡은 책 속의 환상 세계로 빨려 들어 간다. 그 곳에서 바스티안은 더 이상 아이들에게 놀림받는 소심한 소년이 아니다.
바스티안은 아픈 여제를 돕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멋진 왕자님이 된다. 밤의 숲 페렐린, 불의 사막 등을 만들어내 환상 세계를 위기로부터 구한다. 바스티안은 현실 세계에서는 아무에게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아이였지만 환상 세계 속의 파란만장한 모험을 통해 진정한 용기와 힘을 가진 아이로 성장해 나간다.
한 세계에서 작은 영혼이 다른 세계에선 아주 큰 거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자존감을 심어 주고, 성장의 의미와 우정, 진정한 힘과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수상 :0 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근작 :<모모> ,<모모> ,<미하엘 엔데의 글쓰기> … 총 655종 (모두보기) 소개 :1929년 남부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초현실주의 화가인 에드가 엔데와 역시 화가인 루이제 바르톨로메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나치 정부로부터 예술 활동 금지 처분을 받아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모의 예술가적 기질은 엔데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글, 그림, 연극 활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엔데의 예술가적 재능은 그림뿐만 아니라 철학, 종교학, 연금술, 신화에도 두루 정통했던 아버지의 영향이 특히 컸다. 제이 차 세계 대전 즈음, 발도르프 학교에서 수학하다 아버지에게 징집영장이 발부되자 학업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나치의 눈을 피해 도망했다. 전후 뮌헨의 오토 팔켄베르크 드라마 학교에서 잠깐 공부를 더 하고서는 곧바로 진짜 인생이 있는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연극배우, 연극 평론가, 연극 기획자로 활동했다. 1960년에 첫 작품 『기관차 대여행 Jim Knopf und Lukas der Lokomotivfuhrer』을 출간하고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1973년엔 『모모 Momo』를, 1979년엔 『끝없는 이야기 Der unendliche Geschichte』를 출간함으로써, 세계 문학계에 엔데라는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킨다. 엔데는 이 두 소설에서 인간과 생태 파국을 초래하는 현대 문명 사회의 숙명적인 허점을 비판하고, 우리 마음속에 소중히 살아 있는 세계, 기적과 신비와 온기로 가득 찬 또 하나의 세계로 데려간다. 1995년, 예순다섯에 위암으로 눈을 감았다.
최근작 :<동화 구연이 좋아, 좋아!> ,<사랑 한 줌 성경동화> ,<6학년 과학동화>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아동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기획, 집필했다. 한국아동문학평론 동시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으며, 현재 한국 어린이 시사랑회 운영 위원, 어린이책 전문 기획사인 '우리기획'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 <학년별 동시집>, <학년별 동화집>, <어린이 논술 신문>, <일 주일간의 하수구 여행>, <어린이 과학 신문>등이 있다.
아주 조그만 가슴까지 시리게 하는 메르헨,
미하엘 엔데의 최대걸작 ‘끝없는 이야기’
책 속으로 들어온 소년 바스티안,
환상의 세계에서 그가 펼치는 진지한 모험!
미하엘 엔데가 온 세계 젊은이들과
어른들에게 보내는 환상과 진실의 메시지!
바스티안은 고독한 외톨이
바스티안은 늘 외톨이, 창백한 얼굴에 소심한 성격이며 공부도 잘 하지 못한답니다.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언제나 슬픔과 무관심 속에 빠져 있답니다.
그런 어느 비오는 날이었어요. 바스티안은 동무들의 놀림에 견디다 못해 헌책방 안으로 뛰어 들어가지요. 그리고 신비한 책 한 권을 발견한답니다.
그리고 이 한 권의 책이 바스티안의 세상을 변화시켰어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 바스티안
바스티안은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책 속의 세상에선 늘씬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한 용감한 왕자로 변하지요. 끊임없이 소망을 품게 되고, 그 소망은 어렵지 않게 이루어집니다.
환상 속에서의 파란만장한 모험
위험에 빠진 환상세계, 구세주는 오직 바스티안뿐이랍니다. 어린 여제는 무척 아프답니다. 바스티안은 여제를 돕고 싶었어요. 더욱이 아트레유라는 아이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그래서 바스티안은 어린 여제의 새로운 이름도 지어주고, 밤의 숲 페렐린, 또 불의 사막 등을 만들어내요. 그러면서 환상세계를 구하고 자신은 인간세계로 돌아오는 신나는 이야기랍니다.
진정한 삶과 용기 그리고 생명의 물!
돌아온 바스티안은 이제 진정한 용기와 힘을 지닌 소년으로 거듭나지요. 엄마가 죽고 나서 냉랭했던 아버지와의 관계도 비로소 따뜻한 사랑의 관계로 변화됩니다.
마지막 대사를 한번 들어보세요.
“바스티안, 너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환상세계로 가는 길목을 가르쳐 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구나. 그렇게 하면 그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물을 갖다 준단다.”
◆ 무미건조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이 한 권의 책은 인스턴트식품처럼 쉽게 물리지 않습니다. 무미건조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 바스티안과 함께 흥미진진한 끝없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파란만장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환상세계를 떠나 다시 돌아오는 그 시간, 책을 덮고 거울을 들여다보면, 어느새 놀랍도록 멋지게 변한 자신이 그 안에 있습니다.
한번 크게 외쳐보세요.
‘내가 저기에 있어, 거인같이 커다란 내가!’
한 세계에서 작은 영혼이 다른 세계에선 아주 큰 거인이 된답니다. 이제 거인이 될 준비를 하는 겁니다.
읽는 이 모두가 감탄, 감동!
이런 책은 처음이야!
〈짐 크노프〉〈모모〉를 읽고 나서 꼭 보아야 하는,
미하엘 엔데의 3대 걸작 결정판!
가족이 모두 함께 읽으세요.
그리고 바스티안의 환상의 세계에서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그것은 그에게 평생 동안 절대로 잊지 못할 큰 행복을 선물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