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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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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20년 넘게 사랑받은 수학책의 고전이자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수학 소설’로 손꼽히는 <수학 귀신>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독일을 대표하는 지성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가 열 살배기 딸을 위해 쓰고,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가 그렸다.
1997년에 독일에서 출간된 이래 ‘수학 때문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수학 소설’로서 세계 각지에서 널리 읽힌 베스트셀러이다. 국내에서만 80만 부 넘게 판매되었고, 한국에서는 7차 교육 과정의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국내 출판 100쇄를 기념하여 새로운 판형과 장정으로 표지 디자인과 본문 편집을 깔끔하게 단장하고, 찾아보기에 수학 용어 설명을 추가하여 보기 좋게 정비하였다. 첫 번째 밤 ![]()
: “저명한 수학자의 아이들이 수학을 아주 싫어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부모가 자꾸 설명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수학도 싫어졌다는 아이를 만나기도 했다. 『수학 귀신』의 가장 뛰어난 점은 설명을 자제하면서 경이로운 수학 현상 자체의 신기한 즐거움을 독자에게 전하는 서술 형식에 있다.” : “뭔지 모르게 기이하다. 11×11은 121, 111×111은 12321, 그런 식으로 111111×111111은 12345654321. 힘겹게 건너야 했던 수학의 메마른 세계에 불현 듯 지극히 아름다운 질서가 나타난다. 독일이 내세우는 대표적 지성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가 『수학귀신』으로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저자는 ‘수학에 겁먹은 모든 이를 위한 잠자리에서 읽는 책’이라는 『수학귀신』을 그의 열 살배기 딸에게 바쳤다.” : “수학 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영리한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 : “엔첸스베르거는 뛰어난 은유를 써서 우리 머릿속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 “모든 선생님이 시인이고 베르너처럼 그릴 수 있다면, 수학 수업이 얼마나 흥미롭겠는가!” : “이 책은 수학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으며 그 문제가 지닌 의미를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일단 읽고 나면 지금까지 지녔던 수학에 관한 생각을 크게 바꿀 수 있을 것이기에 우선 학부모와 교사들부터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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