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2부작,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의 원작. 권위를 자랑하는 아동 심리학자이자, 공부를 가르치는 자녀 '교육'에 우선할 것은 아이에게 행복을 먼저 가르쳐주는 자녀 '양육'임을 주장하는 존 가트맨 박사가 완성한 '5단계 감정코치법'을 제시한다.
30년 간 3천여 가정을 연구, 조사해왔던 가정치료 전문가 존 가트맨 박사는 아이들을 10년간 관찰하여 육아법을 고안했다. 그는 이 장기간 프로젝트로 부모와 아이들에게 감정 지도법을 교육하는 동안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부모에게 자기감정을 인정받은 아이는 타인의 감정도 쉽게 인정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대인관계뿐 아니라 학습, 자신감, 건강, 집중력 등 다방면에서 향상의 효과를 입증했다.
책은 존 가트맨 박사가 창시한 '감정코치 5단계'를 제시하고, 아이를 바꾸는 감정지도법을 소개한다. 또한 책과 함께 제공되는 동영상 CD는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네 가지 유형과 '감정코치 5단계'의 사례를 들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서울여대 아동심리 석사, 워싱턴 주립대학교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계적인 가족 치료 전문가 양성기관인 '가트맨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6년간 존 가트맨 박사와 공동연구를 해 왔으며, 퍼시픽 신학 대학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워싱턴 주립대 산하의 행동과학 핵심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