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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말한다.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를 규정하는 이 말을 우리는 당연시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민주공화국’이 무엇인지 설명해보라고 할 때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정말 민주공화국의 주인으로 살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잊을 만할 때쯤 다시 ‘민주주의의 위기’가 언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균관대 사학과 김민철 교수의 저서 『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 지성사로 보는 민주주의 혐오의 역사』는 민주주의, 공화주의, 자연법, 인민주권, 자유국가, 대의제 등 민주주의와 관련이 있는 여러 생각들의 역사적 경로를 추적한 책이다. 프랑스혁명과 유럽 지성사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저자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단순히 야만적인 과거에서 영광스러운 현재로 발전해온 과정으로 설명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또한 과거인들의 생각을 오늘날의 잣대로 바라보는 방식을 버리고 역사 속에 맥락화해야 민주주의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데이비드 벨 (프린스턴대학 역사학 교수)
: 김민철은 혁명기 프랑스 정치사상에 대해 중요한 연구를 해온 탁월한 젊은 역사가다. 지금까지 그의 작업은 영어권과 프랑스어권의 영향력 있는 학술지들에 게재되었으며, 그가 이 새로운 민주주의 지성사를 쓸 적임자라는 사실을 확실히 증명한다.
: 주로 프랑스혁명에 관한 글을 써온 김민철 교수는 유럽 계몽사상의 정치와 철학을 연구한 학자들 가운데 최고의 국제적 명망을 얻고 있다. 이 책의 출간은 환영할 일이다.
: 연구 주제의 중요성과 분석의 탁월함으로 주목받는 프랑스혁명사가 김민철이 민주주의의 장기 역사를 들고 돌아왔다. 현대정치의 토대를 이루는 민주공화국의 기원을 파고드는 저자의 역량을 고려할 때, 이 책은 거대한 역사적 연구인 동시에 현대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이다.
막스 헌스베르(Max Skjonsberg) (케임브리지대학 역사학과 리버흄 연구교수)
: 김민철은 세계적 수준의 지성사가이며 계몽사상, 프랑스혁명, 그리고 민주주의를 비롯하여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정치적 개념들의 역사적 발전에 특별한 전문성을 발휘하는 연구자다.
리처드 와트모어(Richard Whatmore) (세인트앤드루스대학 역사학과)
: 김민철은 정치사상사와 지성사 분야를 이끄는 역사가로서, 프랑스혁명과 더 넓게는 계몽사상 시대 전반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를 발표해왔다. 따라서 이 책의 학문적 의의는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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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2023년 5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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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신문 2023년 5월 26일자 '새책'
 - 한겨레 신문 2023년 6월 2일자 '책&생각'
 - 국민일보 2023년 6월 8일자 '책과 길'
 - 중앙SUNDAY 2023년 6월 10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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