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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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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선택과 함정, 거짓 멘토와 어리석은 조언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철학의 조언. 수천 년 동안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해온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일상 속 윤리적 딜레마가 충돌하는 순간을 유머러스하게 조명한다.
친구 셔츠가 별로인데 솔직하게 말해줘야 할까? 쇼핑 카트를 굳이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할까? 백만장자는 식당에서 팁을 얼마나 내야 할까? 지구에는 가난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최신형 핸드폰을 사도 될까? 〈SNL〉 〈더 오피스〉 〈굿 플레이스〉의 스타 프로듀서 마이클 슈어가 선보이는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 들어가며 ![]() : 소크라테스가 다시 살아온다면 어디로 먼저 발길을 옮길까? 분명 시장으로 들어가 ‘카트를 제자리에 갖다 놓아야 할까’ ‘시식 코너에서 몇 개를 집을까’ 고민하는 사람들과 수다를 떨 것이다. 만일 도서 에미상이 있다면, 저자는 세 번째 상을 타지 않을까! : 이렇게 깔깔대며 읽은 철학 교양서는 처음이다. 웃기고, 진지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시작했다가 어느새 삶을 무겁게 돌아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도덕적 삶에 대한 유쾌하고 떠들썩한 안내서. 도덕 철학에 다가설 수 있는 가장 쉽고 즐거운 수단이 될 책이다. : 우리 모두가 ‘꽃과 쓰레기’ 같은 면을 가지고 있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도덕적 선택을 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처방한다. : 저자는 자신이 윤리학에 대해 배운 것의 정수를 이 책에 담았다. 드라마를 본 사람과 도덕 철학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완벽해지는 법’을 재밌게 요약해 전한다. 이 책의 저자는 마치 점잖은 교수이면서도 동시에 술집에서 조증이 있는 것처럼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사람과도 같다. 윤리학에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쉬운 진입 수단이 될 책이다.
: 진심 어린, 재밌는 내용. 〈굿 플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이 책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에 대한 유머러스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여행과 같다. : 윤리학에 관한 저자의 책에 추천글을 써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나는 생각했다. 대충 몇 챕터 훑어보고 뭔가를 꾸며낸 다음 읽은 것에 대해 거짓말을 해야지. 한두 장을 읽고 나서 책의 요점을 놓쳤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전부 읽었고, 솔직히 이 책은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굿 플레이스〉의 즐겁고 재미있는 교훈을 일상에 적용한다. : 이 책은 좋은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친절하고 사려 깊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성찰이다. 한 인간으로서 나는 책을 완전히 즐겼다. 다른 사람들도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 최소한의 노력만으로도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누군가 윤리학을 알려주길 원한 적이 있는가? 그럼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명료함과 유쾌함으로 가장 까다로운 도덕적 난제를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굿 플레이스’에 들어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3년 2월 24일자 - 경향신문 2023년 2월 24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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