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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지혜.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고 일곱 가지 병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76세의 나이에 최고령이자 수석으로 사이버 대학을 졸업하고, 삼 대 열세 가족과 한집에서 대가족을 이루어 사는 등 누구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노년을 보내고 있는 노학자가 80년 인생을 살아오며 배운 인생의 통찰을 전달한다.

이 책을 엮은이는 20만 명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의 저자 김선경으로, 본격적으로 40대에 접어들어 "나는 어떻게 나이 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한 끝에 이근후 명예교수와 함께 이 책을 펴냈다. 생생한 40대의 고민과 깊고 풍요로운 80대의 사유가 만나, 누구나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던 살아 있는 인생의 지혜로 탄생했다.

뭐가 그리 억울한가, 왜 외롭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무모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당당하게 아파라, 내가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 평생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에게 등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지금은 나이 드는 게 두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53가지 나이 듦의 지혜를 담았다.

첫문장
"나이 들어 보세요. 재미 있어요."

: 고령화 사회 본격화로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들이 부쩍 높아졌다. 특히 부모를 봉양했으면서도 자신은 자식들의 봉양을 기대하기 어려운 베이비붐 세대에게 노후 대책은 발등의 불이다. 두 말할 것도 없이 노후 준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다. 그러나 돈이 전부는 아니다. 돈은 충분한 데도 불행한 여생을 보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행복한 노후, 즐거운 노후를 위해서는 돈 못지않게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얘기다. 이 책에는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기술 53가지가 담겨 있다. 그는 의대교수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은퇴 후에도 봉사활동 등 정력적인 사회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011년에는 76세 나이에 고려사이버대학 문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해 화제가 됐다. 지금도 청소년 성 상담, 부모 교육, 노년을 위한 생애 준비교육 등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은 그렇게 다채롭게 살아온 삶의 기록이자 그 과정에서 깨달은 지혜와 통찰을 담고 있다. 수많은 에피소드를 소재 삼아 풀어놓는 얘기 속에 노후를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갈 노하우와 실용적 지식들이 담겨 있다. 경험에서 우러나는 얘기들 자체가 훌륭한 읽을거리이고 잔잔한 재미와 감동으로 이끈다. 부부관계, 자식들과의 관계에 대한 조언은 수많은 상담과 그 자신의 직접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학문적 동지인 아내와 사단법인 가족 아카데미아를 운영하고 있고 결혼한 2남2녀의 자녀 가족 등 3대가 한 지붕 아래서 산다. “상대가 있는 대로 바라보고 불만스러운 점은 단지 조금 고쳐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가 깨달은 행복한 부부관계 유지의 비결이다. 이 책은 유복한 인생을 살아온 노인의 인생담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10년 전 한 쪽 시력을 완전히 잃었고, 당뇨 고혈압 통풍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담석 등 7가지 병과 함께 살고 있다. 병마를 포함해 온갖 불편함에 순응하는 자세가 그의 삶을 즐거움으로 이끌었다. 또 인생을 살면서 재미있는 일만 골라 한 게 아니라 해야 할 일들을 재미있게 만들어갔다. 이게 바로 그의 재미있는 삶의 비결이다. 노년의 삶을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40~50대에게 이 책은 위안과 함께 용기와 희망을 준다.
: 제2의 인생, 나는 이렇게 늙고 싶다
: 인생에서 가장 멋진 시간, 노년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3년 2월 8일자 '한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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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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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30년간 글을 쓰고 책을 만든 출판 에디터. 월간 〈좋은생각〉, 〈좋은친구〉, 〈행복한동행〉, 〈문학사상〉 등의 잡지와 단행본을 두루 만들었다. 직접 쓴 책으로는 2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가 있으며 세계적인 심리학자 타라 브랙이 쓴 《자기 돌봄》에 엮은이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