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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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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산업 수도, 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의 부자 도시, 중산층 노동자 도시’라는 수식어가 붙는 도시. 지난 60여 년간 동아시아에서 가장 발전한 산업도시가 바로 울산이다.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는 제조업 위기론 속 울산이 직면한 딜레마에서 출발해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라는 퍼펙트 스톰을 마주한 주식회사 대한민국호의 앞날을 논쟁적으로 살펴보는 대담한 기획이다.
2019년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로 ‘조선소 출신 산업사회학자’로 주목받으며 한국사회학회 학술상과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부문을 수상한 양승훈의 5년 만의 신작. 화두는 울산-제조업-대한민국으로 확장되었고, 이로써 치열한 논쟁의 장이 열리길 희망한다. 프롤로그: 산업도시 울산, 어디로 가는가 ![]() : 성실한 연구와 탁월한 통찰력으로 한국 사회의 복잡한 직조를 예리하게 해체하는 이 작업은, 제조업 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새로운 시각에서 성찰하며 조망하게 한다. : 지리경제학, 노동과정론, 공학, 도시사 등 다양한 접근법으로 쉽고 흥미롭게 읽히지만 실은 무시무시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 책의 주제는 산업도시 울산이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한국의 사회·경제 시스템이다. : 청년과 여성이 없고, 더는 중산층을 만들어 낼 수 없게 된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시민께 추천한다. 아니, 제조업 강국 한국의 내일을 걱정하는 모든 분께 추천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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