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교육 현장에 있는 심리치료 전공 교수와 박사들이 모여 집필한 책이다.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인지적 특성과 정서적 특성을 파악하고, 우울-불안-분노-산만함으로 구분하여 임상 효과가 검증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집필진은 그동안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서사회성 프로그램을 개발해왔으며, 아이들을 만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데도 힘써왔다. 이제 느리게 배우기에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이제는 ‘마음’도 배울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와 사회성 발달에 관심 있는 어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경계선 지능 아동의 ‘정서사회성 향상 프로젝트’를 위해
‘인지행동상담 전문가 6인’이 모여 집필했습니다.
임상, 학교, 가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사례 수록
성향별 인지행동치료/인지행동놀이치료 프로그램 제공
느린 학습자들의 정서사회성 향상을 위한 국내 연구와 자료가 여전히 미비하다. 이에 임상 교육 현장에 있는 심리치료 전공 교수와 박사들이 모여 이 책을 집필했다.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인지적 특성과 정서적 특성을 파악하고, 우울-불안-분노-산만함으로 구분하여 임상 효과가 검증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집필진은 그동안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서사회성 프로그램을 개발해왔으며, 아이들을 만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데도 힘써왔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느리게 배우기에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이제는 ‘마음’도 배울 수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와 사회성 발달에 관심 있는 어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출판사 리뷰
배움이 느린 아이들의 ‘정서’와 ‘사회성’,
어른의 지도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 학습자들 들여다보기
‘경계선 지능 아이들에게 감정과 우정, 신뢰 등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도록 알려줄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은 느린 학습자들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의 연구로 이어졌으며, 그 결과 아이들의 정서와 사회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기술들을 반복 연습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을 만나온 인지행동상담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이 책을 썼다.
느린 학습자는 좁게는 경계선 지능의 범주에 해당하는 사람을 의미하지만, 넓게는 또래 혹은 가지고 있는 지능에 비해 문해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 전체를 포함한다. 이 책에서는 경계선 지능 아동들의 ‘정서사회성’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따라서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 학습자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아이들의 특성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면, 과연 효과적으로 가르쳤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그럼 아이들이 상황에 맞게 적절히 행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임상, 학교, 가정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활용법 수록
이 책은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쉽게 가르치기 위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챕터를 구분하였다.
1교시에는 경계선 지능 아동의 개념을 파악하고 인지, 정서, 사회적 특성으로 나누어 이해하도록 돕는다.
2교시에는 본격적으로 아이들의 생각-감정-행동을 다룬다. 우울, 불안, 분노, 산만함 등 각기 다른 특성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활동 방법을 순서대로 나열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은 하나의 극단적인 사고가 아닌, 유연하고 다양한 사고를 배울 수 있다.
3교시에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중점으로 다룬다. 사회인지-사회기술-문제해결기술 향상을 위해 구체적인 활동 예시를 제시하였다. 차례대로 따라 간다면 아이들은 사건이나 행동의 원인과 결과를 찾고, 사회적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4교시에는 아이의 정서와 사회성 다루기를 위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평소 부모와 교사들이 궁금했을 질문들을 Q&A 형태로 모았다. 전문가의 다정한 솔루션을 통해 아이들을 지도할 때 골머리를 썩던 부분이 조금씩 해결되기를 바란다.
남들보다 느린 아이의 감정과 행동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와 교사에게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
“경계선 지능 아동들도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적절한 말과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통제’보다는 ‘대처’를 가르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 느린 학습자 대부분은 한 번 배운 기술을 다양한 사회적 장면에 유연하게 적용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사회 기술을 상세히 알려준 다음,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리허설로 연습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감정 단어와 뜻을 알아가는 쉬운 단계부터 게임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보고 타인의 감정도 들여다보는 응용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즐거운 활동 계획표, 대처 방법 퍼즐 만들기, 분노 표현하기, 분노를 일으키는 생각 바꾸기, 일의 순서 정하기, 생각 변화 기록지 작성하기 등.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스스로 생각해내고,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통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책이 아이들의 부적응적인 사고를 긍정의 사고로 변화시키고, 건강한 정서사회성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휴먼테라피는 다양한 심리문제를 이해하고 변화시키도록 돕는 심리치료 전문 시리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