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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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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정부가 투자 규제 지역을 대폭 확대한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2017년 이후 집값 상승을 잡기 위한 규제는 거듭되고 있지만, 부동산의 양극화는 더욱 가속화되며 오르는 곳들은 더 거침없이 올랐다. 이제 서울의 웬만큼 좋은 아파트들은 10억을 넘어 20억을 바라보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사고 싶은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또 멀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럴수록 ‘내 집 마련’과 ‘부동산 투자’의 기회를 잡기 위해 기다리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혼란과 불안은 더 가중될 수밖에 없다. 과연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아파트를 사도 되는지, 투자를 해도 되는 건지, 어느 지역의 부동산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끊임없이 흔들리며 우왕좌왕 헤매게 되는 것이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이제부터는 진짜 오를 자격을 갖춘 입지만 오른다”고 말한다. 맹목적인 부동산 불패의 신화에서 벗어나 이제는 실제를 봐야 한다. 기준점을 명확히 잡고 보면, 오히려 명쾌해질 수 있다. 아무리 규제가 강력해진다고 해도, 미래 가치가 확실히 보장된 입지와 아파트는 있기 때문이다. 사야 할 아파트는 더 명확해지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인사이트와 힌트를 준다.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 분석 전문가인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심혈을 기울여 집대성한 이 책은 변할 수 없는 강점인 ‘입지’를 기준으로,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 지역 20곳을 엄선해서 분석해주고 있다. 부동산 초보든 고수든 상관없이, 어떻게 지금의 부동산 시장과 상품들을 바라보고 의사결정 해야 할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독해야 할 한 권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20개 지역의 입지와 호재만 살펴봐도 흔들리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의 절대 법칙이 손에 잡힐 것이다. 프롤로그 “이제부터는 진짜 오를 곳만 오릅니다!” ![]() :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로케이션’은 집 고르기의 철칙이다. 결국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학렬 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입지 전문가다. 안전하고 유망한 거주지에 대한 입지 조건에 대해 물을 때마다 그는 명쾌하고 자신 있는 의견을 제시해주었다. 이번 책 역시 주목해야 할 핵심 입지와 미래 가치에 대한 상세하고 친절한 종합 안내서다.
자산으로서의 부동산 가격은 늘 오르고 내린다. 지금까지는 오르는 기간이 내리는 기간에 비해서 월등히 길었기에, 그리고 오르는 입지가 내리는 입지보다 차별적으로 많았기에 우리는 어쩌면 부동산 불패의 신화를 믿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김학렬 소장은 이제 오를 곳만 오른다고 한다. 오를 자격을 갖춘 입지와 상품만 상승세를 유지하고 나머지는 탈락이라는 얘기다. 신화에서 벗어나 이제부터 실제를 봐야 한다. 집은 삶의 근거지이자 나와 가족이 쓰는 역사의 현장이다. 김학렬 소장의 노력의 결실이 독자들의 안식처를 구하는 데 든든한 반려자가 될 것을 기대한다. 깊이가 다른 부동산 콘텐츠! 이 책에 이목을 집중해보길 바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0년 7월 17일자 - 한국일보 2020년 7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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