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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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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무례함 전성시대다. “당신은 해고야(You're fired)”란 유행어로 유명한 독설의 아이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말이 연일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사회도 만만치 않아서 신문 1면을 장식하던 기업 2세들의 ‘갑질’이나 정치인들의 ‘막말 퍼레이드’가 더 이상 주목받지 못할 만큼 온오프라인, 세대를 가리지 않고 혐오, 성차별, 비하 발언이 확산되고 있다. 막말과 디스(dis)는 하위문화를 넘어 대중적 코드로 소비되고 있다.
무례함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 바탕에는 “피도 눈물도 없어야 성공한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인정사정 따지지 말아야 한다”는 말처럼 결과를 위해서는 부당한 언행을 일정부분 눈감아줘야 한다는 성과지상주의 사고방식이 숨어있다. 크게 세 부분에 걸쳐서 무례함의 비용과 정중함의 효용에 대한 연구, 독자들이 ‘정중한 솔직함’을 습관으로 내면화하는 방법, 정중함을 조직 문화로 확산하는 전략 등을 소개한다. 무례함과 정중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둘 다 전염성이 강하며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한국 독자들에게 ![]()
: 크리스틴 포래스는 오늘날 기업과 사회가 직면한 직장 내 무례함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무례함이 어떻게 개인과 조직에 피해를 입히는지 생생히 알 수 있다. : 이 책은 무례함이라는 질병이 우리의 삶과 직장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그리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치료법까지 알려 준다. 막말이 판치는 지금, 꼭 필요한 책이다. : 저자는 작은 행동 하나가 인간관계, 팀 그리고 조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인 증명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밝혀냈다.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조직으로 거듭나길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네트워크로 연결된 현대 사회에서 꼭 읽어야 할 책. : 좌절감에서 벗어나 나와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구를 선물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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