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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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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승리를 상징하는 로고 스우시(Swoosh)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 나이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단돈 50달러에서 시작된 나이키의 창업 스토리, 그리고 그 뒤에 가려진 은둔의 경영자 필 나이트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신발 연구에 미친 사람’이란 은어인 '슈독Shoe Dog'은 가진 것이라곤 무모한 열정과 끈기밖에 없었던 24살 청년, 필 나이트가 일본 운동화를 수입해 팔던 보따리 장사를 세계적 브랜드 나이키로 일궈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최초의 자서전이자 나이키의 역사서이다. 그는 이 책에서 아디다스, 퓨마가 주도하고 있던 스포츠 용품 업계의 후발주자, 나이키가 어떻게 업계의 1인자가 되었는지, 그 창업과 혁신의 과정은 물론 그와 함께 지금의 나이키를 있게 한 ‘신발에 미친 괴짜’들과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세세하게 회고한다. 동틀 녘 ![]()
: 감동적이고 즐거운 한 편의 모험 같은 책. 그러면서도 혁신과 창의성에 대해 놀라운 통찰을 준다. 저자는 지원을 거절하는 은행을 상대로 애원하다시피 대출을 받은 이야기, 워낙 괴짜들이라 사회로부터 버림받았지만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들을 불러 모은 이야기, 그들과 함께 인습을 타파하는 독특한 기업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나이키 혁명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대단한 영감을 주는 책이다.
: 슈독은 나이키를 함께 만들어간 몇몇 괴짜들의 운명, 용기, 노하우, 마법을 담은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자유 기업을 예찬하면서도 자유 기업을 방해하는 나라에서 나이키가 이루어낸 일은 한마디로 기적이다. 필 나이트는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새로운 것을 창조할 때에 직면하는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에 관하여 아주 소중한 교훈을 전해주었다. 마음에 와 닿은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 나는 테니스 선수 시절, 나이키를 자랑스럽게 신고 테니스 경기에 나섰지만, 나이키 로고 이면의 혁신, 생존, 승리에 관한 놀라운 무용담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솔직하고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고 문학적인 이 책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회고록이지만, 특히 회고록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회고록이기도 하다.
: 나이키 혁신의 뒤에 숨겨진 위대한 남자의 이야기
: 필 나이트는 나이키의 좌절과 위기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공을 아주 솔직하게 회고한다. 지금까지 경영자들의 회고록과는 차원이 다르다.
: 쉽게 얻을 수 없는 지혜가 가득 담겨있다. 한마디로 이 책을 추천한다면? 지금 당장 서점에 가서 읽어라.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6년 10월 14일자 '새로나온 책' - 동아일보 2016년 10월 15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6년 10월 15일자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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