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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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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심리학>의 저자 하지현 교수의 성질 개조를 위한 심리 처방전. 이 책은 개 같은 성질 때문에 직장이나 학교에서의 인간관계가 엉망으로 꼬여 있고, 휴일에 같이 놀아줄 친구 하나 없는 왕따로 전락한, 또는 그런 성질 더러운 인간들에게 시달리느라 하루하루가 지옥처럼만 느껴지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내리는 긴급 처방전이다.
저자는 3년째 공무원 시험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시험을 보다가 동료들에게 들통이 나 따돌림을 당하는 김 대리, 혈액형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만나는 사람마다 색안경을 쓰고 자신을 본다며 억울해하는 B형 남자, 오지랖 때문에 괜히 남 도와주다가 욕만 얻어먹은 동호회 회장 등 고쳐지지 않는 기질과 천성 때문에 사는 게 팍팍해진 이들의 고단한 삶을 개조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다'에는 겉과 속이 다른 자신의 성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부 '그들에겐 자신도 알지 못하는 두 얼굴이 있다'에서는 직장과 애인,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충돌하는 인간관계의 내면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여기에 적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3부 '우리 모두는 무언가에 미쳐가고 있다'는 흔히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성질 유형을 25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미리 대처할 수 있는 예방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의 성질 또는 성격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과, 외부 환경에 의해 다양하게 적응, 또는 충돌하는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들어가는 말 ![]()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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