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1권.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만 헤세 영혼의 자서전. 1917년 집필되어 2년 뒤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간되었다. 토마스 만이 말한 바 있듯이 1차 세계대전 이후의 젊은 세대에게 "감전되는 듯한 충격을 주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정교함으로 시대의 신경을 건드린" 이 작품은 그 영향력 면에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비교될 만하다.
치밀하게 직조된 놀라운 이중구조의 작품이다. 아프고 괴로운 성장 과정이 쉽고도 보편적인 이미지로 바뀌어 단단한 보석처럼 빛을 낸다. 이 소설이 발표된 이후로 오늘날까지 다함없는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그리고 표면적인 성장 이야기 아래에 상당히 난해한 심층구조가 깔려 있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이런 구조 덕분에 한 젊은이의 자기고백으로 읽히는 이 소설은 청소년 소설을 넘어 심오한 깊이를 지닌 고전작품으로 승화한다. ![]()
: 그 무엇과도 비할 바 없는 확고함으로 근본적인 것을 건드린다. : 독특하게 매혹하는 시적 소설. 감전시키는 충격을 주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정교함으로 시대의 신경을 건드린다. : 서술의 완결성이라는 면에서 진정한 문학의 표본. 청춘의 심리를 경탄할 만한 눈길로 들여다본다. : 그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확고함으로 근본적인 것을 건드린다. : 헤르만 헤세는 정확히 현대적 의미에서 위대한 작가이다. 복잡하고 섬세하며 암시적이다. : 헤르만 헤세는 삶의 스승이다. : 폭풍우 치는 밤 등대의 불빛. : 『데미안』을 읽는 불편함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