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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내부수리중]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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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을 대표하는 문학상 맨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나란히 오르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25개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은 화제작.
영국과 미국의 대표 문학상 후보에 선정되기 전부터 독자들 사이에서는 "밤을 새워 읽었다", "천 페이지가 더 길었으면 하는 소설은 처음이다", "눈물이 나 몇 번을 읽다 멈춰야 했다",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다", "읽는 내내 매일 밤 이 소설에 관한 꿈을 꿨다" 같은 리뷰와 함께 이미 입소문이 퍼진 작품으로, 맨부커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후 이례적으로 홈페이지에 응원 댓글이 달리며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어린 시절 끔찍한 학대와 폭력의 트라우마를 간직한 비밀스러운 인물 주드의 이야기를 담은 <리틀 라이프>는 또한 그 소재의 선정성과 가차 없음으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가장 논쟁적인 작품이 되기도 했다. 현대 소설로는 드물게 요약본과 해설서가 등장하고, 서평 사이트 '굿리즈'에 4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별점 4점 이상의 평점을 남기고 있으며, 영화 [캐롤]의 배우 루니 마라가 추천 도서로 꼽는 등, 출간된 지 일 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독자들의 가슴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부 리스페너드 스트리트 9
2부 포스트맨 125 3부 허영 313 4부 등식의 공리 415 ![]() : ‘걸작’이라는 말은 이 대담한 소설을 위한 것이다. : 고통 뒤에 따르는 위로를 거부하는 놀라운 소설. 어둡고 비참하지만, 그 안에는 예상을 뒤엎는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 이렇게 긴 책을 읽으면서 ‘더 길었으면’ 하고 아쉬워한다는 것은 분명 흔치 않은 일이다. : 구원의 서사를 거스르는 미국 문학의 역작. : 인간의 고통을 극단까지 밀어붙이고 이를 세심한 시선으로 주문을 거는 듯이 들려주는 야나기하라의 목소리는 거부하기 어렵다…… 그 끈질기고 놀라운 통찰 끝에 우리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는다. 어떠한 삶도 결코 보잘것없는 삶은 아니라는 것. : 어른이 되어 읽은 책 중 유일하게 눈물을 쏟은 책…… 이토록 잔인한 이야기를 이토록 아름답게 직조해냈다는 데 경의를 표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6년 6월 25일자 '새로나온 책' - 중앙일보 2016년 6월 25일자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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