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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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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당, 불신지옥!” 이것이 기독교 복음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 않다. 복음이란 그런 것이 아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은 그보다 훨씬 더 크고 좋은 소식이다. 죽은 뒤에 천국에 가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한 것이다. 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톰 라이트는 복음이 정말로 무엇이며, 사람들이 그동안 어떻게 잘못 이해해 왔는지를 밝혀냄으로써, 복음이 과연 어떻게 우리의 미래뿐 아니라 오늘을 새롭게 할 수 있는지 제시한다.
1 좋은 소식? ![]() : 톰 라이트는 그동안 써 온 두터운 책들을 통해 치밀하게 증명하려 했던 긴 이야기를 하나로 모아 그것을 화롯가의 언어로 다시 들려준다. 복음이라는 말이 가진 애초의 울림을 되새기고, 복음서를 열어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부각시키며, 그 이야기가 완성하는 창조와 언약의 오래되고 거대한 흐름을 그려 보인다. 이를 통해 이 참복음이 세상의 왜곡된 ‘복음들’과 어떻게 충돌하는지 드러내고, 이 복음이 어떻게 부활과 새 창조의 미래를 열어 주는지, 그리고 이 소망이 어떻게 현재를 새롭게 하는지 들려준다. 예수님의 비유처럼, 이 책 역시 성경의 복음 이야기와 우리의 일상 이야기가 서로 넘나든다. 쉽게 읽히지만 가볍지 않은 책, 읽고 나면 복음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아주 달라질 수도 있는 그런 책이다. : 톰 라이트가 쓴 수많은 책들 중 단 한 권을 읽어야 한다면 바로 이 책이다. 기독교 메시지의 핵심인 복음이 한국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통탄이 곳곳에서 들려오는 상황에서, 이 책은 기독교의 복음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고도 입체적으로, 통시적이고도 현재적으로 풀어 탁월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되찾아야 할 복음이 무엇인지 가슴 벅차게 깨닫게 될 것이다. : 톰 라이트는 재치 있는 표현과 간결한 필체로 복음의 실체를 더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내가 어릴 때 번뜩이는 지혜로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듯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아버지의 노련함이 곳곳에 배어 있다. 톰 라이트의 풍성한 복음 이야기가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한 건강한 기초를 놓게 되길 기대하며 일독을 권한다. : 바울 신학을 이해하는 새로운 지평을 연 톰 라이트의 논의를 통해 복음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바울은 우리에게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 곧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든 가치와 기준을 뛰어넘는 능력이라고 소개한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의 모든 권세를 꺾으시고 마침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공의와 평화로 다스리는 통치를 시작하신다는 좋은 소식이 복음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그 좋은 소식의 실체를 맛보길 기도한다. 세상의 온갖 우상과 권세를 거뜬히 이기고도 남을 복음의 능력을 선명하게 깨닫고 그 능력을 토대로 현재를 살아가도록 커다란 도전을 줄 것이다. : 톰 라이트의 저서들을 아직 읽어 보지 않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아주 유용한 톰 라이트 입문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그동안 톰 라이트가 써 온 탁월한 저작들의 핵심을 한데 요약해 주는 특별한 책이 될 것이다. :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 있는 복음을 세밀하게 짚어 보면서 기독교 신앙의 방향과 초점을 재정립한다.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톰 라이트의 통찰력 넘치는 해석은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워, 우리가 복음의 사람들로 살아가게 해 줄 건실한 성경적 지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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